| '꽃길만 걸어요' 설정환, 양희경 과외 사실 최윤소에 발각 |
| 2019. 12.12(목) 2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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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길만 걸어요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 설정환이 양희경을 몰래 과외하고 있는 사실을 최윤소에게 들켰다. 12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극본 채혜영·연출 박기현) 33회에서는 강여원(최윤소)이 자식들 몰래 봉천동(설정환)에게 한글을 배우고 있는 까막눈 왕꼰닙(양희경)을 발견했다. 이날 왕꼰닙은 자신에게 한글을 가르쳐 주고 있는 봉천동이 가게에 올 시간이 되자 강여원에게 "넌 그만 들어가서 쉬어라. 네가 여기서 일하면 종일 밖에서 일하고 들어온 며느리 부려먹는다고 나만 욕먹는다. 얼른 들어가라"라고 말했다. 자존심 때문에 자식들은 물론 며느리에게 까막눈인 사실을 들키고 싶지 않았기 때문. 그러면서 왕꼰닙은 "올 때가 됐는데"라며 문 쪽을 바라봤다. 이내 얼마 지나지 않아 봉천동이 가게 안으로 들어왔다. 왕꼰닙은 봉천동에게 식사를 대접했고, 봉천동은 한글을 과외해준 뒤 한글책을 건넸다. 왕꼰닙은 "그런데 내가 봉 선생 시간을 이렇게 뺏어도 되나 모르겠다. 이러면 저번에 왔던 색시가 섭섭해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봉천동은 기침을 하며 "제 동생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왕꼰닙이 "너무 친해서 부부인 줄 알았다"고 하자, 봉천동은 "세상에 식구가 둘 밖에 없어서 그렇다. 어렸을 적부터 보육원에서 자랐다"고 고백했다. 그때 강여원이 구운 고구마를 들고 집안에서 나와 식당에 방문했다. 이후 그는 "팀장님"이라며 놀란 눈으로 봉천동을 바라봤고, 봉천동은 당황한 듯 김치를 떨어 트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꽃길만 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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