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아한 모녀' 김흥수, 최명길에 "차예련, 3년 전 만난 여자" 고백 [종합] |
| 2019. 12.12(목) 2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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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 모녀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 김흥수가 최명길에게 차예련과의 3년 전 관계에 대해 고백했다. 12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연출 어수선) 29회에서는 구해준(김흥수)과 한유진(제니스, 차예련)과의 관계에 대해 알게되는 차미연(최명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유진은 건물 옥상 난간에서 뛰어내리려 하는 홍세라(오채이)를 보고 깜짝 놀라 그에게 뛰쳐갔다. 한유진은 그런 홍세라를 말리려 했지만, 홍세라는 "네가 나한테 어떤 일을 저질렀는지 똑똑히 봐라. 이 순간을 계속 기억하게 될 거야"라며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했다. 그때 홍인철(이훈)과 서은하(지수원)가 옥상에 나타났고, 두 사람은 이들에게 달려왔다. 이후 서은하는 "죄는 내가 지었는데 왜 내 딸이 벌을 받아야 하냐. 내 딸 건드리고도 무사할 줄 알았냐. 내 가족 건드리는 것들 다 천벌받을 거다. 내 어린 딸 데려간 놈이나 너나 똑같아"라고 분노하며 한유진의 머리채를 잡아 물이 든 드럼통에 넣기 시작했다. 물고문으로 고통스러워하던 한유진은 결국 "구해준도, 한국도 떠나겠다"고 말했고, 서은하는 "이번 주 안에 떠나라. 쥐도 새도 모르게 조용히"라고 경고했다. 서은하와 홍인철이 홍세라를 데리고 떠났고, 겨우 정신을 차린 한유진은 계단을 통해 건물 아래로 내려갔다. 이 모습을 발견한 구해준은 깜짝 놀라 그를 집까지 데려왔다. 그러면서 구해준은 "옥상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솔직히 말해달라. 사랑하는 사람 하나 못 지키는 한심한 놈 만들 거냐"고 물었지만, 한유진은 "난 좀 이상한 거 같다. 당하면 당할수록 힘이 난다. 구해준 내 거다, 절대 안 준다, 끝까지 싸워보자는 생각뿐이다. 서 원장님 완전 작전 미스다. 내 전투력만 상승시켰다. 난 괜찮으니까 홍 팀장한테 가봐라. 홍 팀장이 나보다 힘들다"고 답했다. 구해준은 한유진이 잠든 뒤, 그의 말대로 홍세라를 방문하기 위해 방 밖으로 나섰다. 그러던 중 데니 정(이해우)과 마주했다. 나타난 뒤 한유진에게 고통만 주고 있는 구해준이 못 미더웠던 데니 정은 "그래서 떠나라고 하지 않았냐. 당신 옆에 있으면 유진만 다친다. 결혼 앞둔 사람이 금방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졌는데 어떻게 믿냐"고 했다. 이에 구해준은 "3년 됐다. 제니스와 3년 전부터 알던 사이다"라고 밝혔고, 구해준의 3년 전 여자가 한유진인 걸 안 데니 정은 충격에 빠졌다.
다음 날 한유진은 데니 정에게 모든 사실을 고백했다. 한유진은 "구해준하고 나, 3년 전에 만났다. 상해갔을 때 서울에 들렀는데, 여행지에서 만난 남자가 원수의 아들일 줄일 줄 몰랐다. 사실을 알고 나서 바로 떠났다. 호감은 있었지만, 구재명(김명수)의 아들인 거 알고 바로 비호감이 됐다. 지금은 내가 복수해야 할 원수의 아들이라고 생각할 뿐이다"라면서 "엄마에겐 복수에 방해될까 봐 말하지 않았다. 쓸데없는 감정연기하고 싶지 않았다. 믿어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지나지 않아 초인종 소리가 울려 의문을 자아냈다. 다름 아닌 서은하가 한유진이 한국을 떠나는 걸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그의 집까지 방문한 것. 서은하는 비행기 티켓을 건네며 "일요일 파리행 티켓이다. 곱게 보내줄 테니 떠나라. 그럼 깔끔하게 끝낼 수 있다"면서 "다만 허튼수작 부리면 가만 안 둘 거다. 지구를 샅샅이 뒤져서라도 끝까지 찾아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가운데 구해준은 차미연(최명길)과 만남을 가졌다. 그러던 중 차미연은 "제니스가 어떤 매력이 있길래 그렇게 급속도로 빠져든 거냐. 파혼을 감행할 만큼 제니스가 매력 있냐"고 물었고, 구해준은 "3년 전에 만났다"고 고백했다. 그는 "3년 동안 그리워한 여자다. 당시 갑자기 사라져서 내 갈비뼈를 다치게 한 여자가 제니스다"라고 해 차미연을 충격에 빠트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우아한 모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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