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스테린 소독? '보니하니' 박동근 향한 분노 [이슈&톡] |
| 2019. 12.12(목) 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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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니하니, 최영수 박동근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보니하니'에 출연하던 코미디언 박동근이 미성년자인 '하니' 채연을 향한 부적절한 언행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결국 EBS는 출연 정지라는 강수를 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박동근이 채연에게 "리스테린 소독한 X"라고 막말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두 사람은 EBS1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에 출연 중이었다. 해당 영상에서 박동근은 채연에게 "하니는 좋겠다. 보니(이의웅)랑 방송해서"라며 "보니는 잘생겼지, 착하지. 너는"이라고 말했다. 이에 채연은 "무슨 대답을 듣고 싶은 거냐"라고 말했고, 박동근이 "너는 리스테린 소독한 X"라고 대꾸했다. 채연이 무슨 말인 지 알아듣지 못하고 되묻자 박동근은 "독한 X"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동근이 미성년자인 채연에게 욕설을 했다는 사실에 분개했다. 또한 일부 누리꾼들은 '리스테린 소독'이라는 말이 유흥업소에서 자주 쓰이는 은어라는 사실을 지적하며 경악했다. 리스테린은 구강청결제 브랜드의 이름이다. '보니하니' 측은 박동근의 '리스테린 소독' 발언에 대해 "박동근은 해당 발언이 그런 은어인 줄 몰랐다. 대기실에 있는 리스테린으로 가글한 것을 가지고 장난치다 한 발언"이라고 해명했고, 출연자가 직접 사과할 예정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또한 폭행 논란에 휩싸였던 최영수도 함께 사과할 것을 밝혔다. 하지만 사태는 걷잡을 수 없어졌고, EBS 측은 이날 밤 박동근 최영수를 출연 정지시키고 관련된 '보니하니' 콘텐츠 유튜브 영상을 삭제했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EBS 측은 "모든 프로그램의 출연자 선정 과정을 전면 재검토하고, 프로그램 관련자에 대한 징계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대책을 밝힌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EBS '보니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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