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측 "장희웅 클립 실수로 업로드"→영상 삭제 [종합]
2019. 12.11(수) 12:22
비디오스타, 장희웅, 김건모
비디오스타, 장희웅, 김건모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비디오스타' 측이 뮤지컬배우 장희웅이 가수 김건모, 장지연에 대해 언급하는 영상을 네이버TV에 실수로 업로드했다 삭제하는 결정을 내렸다.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측은 11일 장희웅 영상 업로드와 관련 티브이데일리에 "방송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비디오스타' 측은 장희웅 멘트의 대부분을 편집했지만, 네이버 측이 마스터 파일을 갖고 있었다. 이를 실수로 업로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방송된 '비디오스타'에는 장희웅이 예정대로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건모와 동생 장지연에 대해 언급한 부분은 모두 편집됐다. 이날 방송에서 장희웅은 자신을 "볼링 동아리 회장"이라고 소개할 뿐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고, 예고편을 통해 소개됐던 결혼식 비하인드스토리와 김건모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장희웅의 모습도 모두 삭제됐다.

그러나 '비디오스타' 네이버TV 채널에는 편집 없이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장희웅은 김건모, 장지연의 결혼 비하인드스토리를 모두 고백했다. 더불어 장희웅은 예비 매부 김건모에게 영상편지까지 남기는 모습을 보였다.

장희웅은 "1월 말 스몰 웨딩을 할 예정이었는데, 하객 명단이 쉽게 추려지지 않았다. 50명을 선택할 수 없었다. 또 두 사람이 축제 분위기로 하고 싶었기 때문에 스몰 웨딩은 턱도 없었다. 그래서 결혼을 미루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희웅은 김건모에게 "가족이 돼서 너무 반갑고 감사하다. 항상 재밌고 행복한 가족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비디오스타' 제작진들도 김건모, 장지연의 결혼을 축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재 해당 멘트가 담긴 클립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김건모는 현재 성폭행 및 폭행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지난 6일 강용석 변호사 등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강용석 변호사는 강력한 어조로 "의혹이 아닌 사실"이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김건모 측은 즉각 부인에 나섰다. 김건모 측은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강용석 변호사는 9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김건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당시 그는 "김건모는 피해자를 성폭행한 뒤 어떠한 사과나 인정도 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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