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BTS 인기 넘어섰다"…中 외신까지 홀린 연습생
2019. 12.11(수) 10:00
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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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EBS 연습생 펭수의 인기가 외신까지 퍼졌다.

홍콩의 언론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1일(현지시간) "펭수가 대표적인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인기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SCMP는 "전 세대에 비해 개인적이고 SNS에 친숙한 한국의 밀레니엄 세대(1982-2000년생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이 최근 거대 펭귄 캐릭터인 펭수에 푹 빠졌다"며 "그 인기가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넘어설 정도다. 펭수는 현재 허스키한 목소리와 유쾌한 관습을 깨는 행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SCMP 측은 "펭수는 기존 관습을 가차 없이 비판하고, 스스로가 슈퍼스타 또는 셀러브리티가 된 것을 자랑한다. 이는 보수적인 한국 사회에서는 흔치 않지만, 한국의 기성세대에 불만이 많은 밀레니엄들을 열광시키는 부분이 되고 있다. 한국의 밀레니엄들은 구매력이 있다. 이에 펭수 관련 캐릭터를 구매하는 등 산업의 크기를 키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면서 "펭수가 한국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글로벌 스타에 등극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펭수는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는 꿈을 안고 남극에서 건너온 EBS 연습생으로,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를 통해 EBS와 유튜브에 데뷔했다. '자이언트 펭TV'는 유튜브 개설 7개월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했으며, 현재 128만 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자이언트 펭TV' 유튜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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