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김건모 추가 폭로 vs 장희웅 '비스' 출연, '진실은?' [종합]
2019. 12.11(수) 07:55
김건모, 장희웅, 강용석
김건모, 장희웅, 강용석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세연'이 가수 김건모와 관련 추가적인 폭로를 이어간 가운데, 김건모의 처남 장희웅은 '비디오스타'에 그대로 모습을 드러냈다.

10일 저녁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김건모 추가 폭로, 또 다른 피해자 격정 고발'이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는 김건모에게 과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B 씨와 인터뷰를 가졌다. B 씨는 "김건모의 파트너와 빈 룸에서 말싸움을 했다. 이후 김건모가 들어왔고, '시끄럽다고 했지 않냐'고 욕을 하며 내 머리채를 잡고 눕힌 뒤 나를 때렸다"고 폭로했다.

이어 B 씨는 "김건모가 제정신이 아닌 사람으로 보였다"며 당시 폭행으로 병원을 방문해 받은 의료 기록을 공개했다. 기록에 따르면 B 씨는 지난 2007년 1월 10일 새벽에 병원을 방문했으며 해당 기록에는 B 씨가 눈을 구타당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또한 그가 코뼈 골절과 안 와 상 골절을 당했다는 내용도 담겨있었다.

B 씨는 병원을 방문한 다음 날 경찰에 신고를 하려고 했지만 가게 업주와 김건모가 이를 막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앞서 있었던 일에 대해 발설을 하면 안 된다는 협박을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같은 날 밤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김건모의 처남, 장희웅이 예정대로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하지만 김건모와 동생 장지연에 대해 언급한 부분은 모두 편집됐다. 이날 방송에서 장희웅은 자신을 "볼링 동아리 회장"이라고 소개할 뿐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고, 예고편에서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모습이 공개됐지만 이 또한 방송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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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건 지난 6일부터다. 당시 강용석 변호사 등은 '가세연'을 통해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강용석 변호사는 강력한 어조로 "의혹이 아닌 사실"이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김건모 측은 즉각 부인에 나섰다. 김건모 측은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강용석 변호사는 9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김건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당시 그는 "김건모는 피해자를 성폭행한 뒤 어떠한 사과나 인정도 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MBC '비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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