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건모, '♥장지연' 향한 프러포즈 성공 "자유 끝났다" [TV온에어]
2019. 12.09(월) 06:40
미운 우리 새끼 김건모
미운 우리 새끼 김건모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 가수 김건모가 예비신부 장지연 씨를 위한 프러포즈를 했다.

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건모가 자신의 예비신부인 장지연 씨를 향한 프러포즈를 계획했다.

김건모는 소주 뚜껑으로 만들 프러포즈 문구를 위해 스티로폼에 밑 글씨를 적었다. 그는 "나 태어나 그댈 만나게 한 운명에 감사해요. 그대와 나 영원히"라는 문구를 썼다.

스티로폼에 병뚜껑을 고정시키던 김건모는 "이걸 다 해야 한다는 말이냐"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건모는 "나 팔 부러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동생들은 "형수님의 반응이 어떨까"라며 장지연 씨의 반응을 추측했다.

김건모는 "너희 형수는 참 마음이 예쁘다"며 장지연 씨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 모습을 영상으로 보던 김건모의 엄마는 "맞다. 마음이 참 예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김건모는 "그런데 예비신부가 음식을 그렇게 못 한다"고 폭로했다. 김건모는 "태어나서 그렇게 맛없는 우럭은 처음 먹어 봤다"며 "우럭이 맛없기 힘든 생선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계속해서 병뚜껑을 붙이던 김건모는 "그냥 말로 프러포즈를 할까"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그는 장지연 씨를 생각하며 힘을 냈고, 계속해서 병뚜껑을 붙여나갔다. 그러던 중 스티로폼이 김건모를 향해 쓰러졌고, 그는 머리로 스티로폼을 받아 웃긴 장면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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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분투 끝에 장지연 씨를 향한 프러포즈 준비가 끝났다. 시간이 흐르자 장지연 씨가 집으로 들어왔다. 김건모는 피아노 앞에 앉아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그를 반겼다.

장지연 씨는 김건모가 준비해 둔 문구를 보며 기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김건모는 장지연 씨를 위해 가수 팀의 '사랑합니다'를 열창했다. 예비신랑의 노래가 끝나자 장지연 씨는 김건모를 꼭 안으며 애정을 표현했다.

장지연 씨는 김건모의 품에 안긴 채 눈물을 글썽였다. 김건모는 "내가 왜 울먹였냐면 '나는 이제 끝났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이제 내 자유가 끝나지 않냐"고 말해 폭소케 했다. 김건모는 프러포즈 스티로폼의 문구를 가리키며 "이거 내가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김건모의 프러포즈를 지켜본 출연진은 박수를 쳤다. MC 서장훈은 "건모 형이 지금까지 불렀던 노래 중에 가장 진정성 있는 노래가 아닐까 싶다"고 칭찬했다. 가수 강다니엘은 "저런 장면들을 영화에서밖에 못 봤다"며 "내가 눈물이 날 뻔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처럼 김건모는 장지연 씨를 향한 프러포즈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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