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측 "악플로 인한 고통, 법적 조치 취할 것" [공식입장]
2019. 12.02(월) 09:43
고준희
고준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고준희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가 악플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했다.

고준희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가 2일 오전 악성 댓글(악플)에 대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날 소속사 측은 "고준희는 그간 악플로 양상된 루머와 이로부터 파생된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로 인하여 많은 고통을 받았다"며 "고준희는 해당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히는 바, 루머로 양산된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 및 악플에 대해서 형사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의 민·형사상의 제반 조치를 모두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소속 배우에게 무분별하게 쏟아진 악플에 대해 선처없는 법률적 조치를 취했고, 앞으로도 악플러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강경한 법적 대응을 통해 당사의 소속 배우가 좋은 작품으로 대중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소속사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 클럽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가수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이 투자자 모임에 초대하려고 했던 여배우가 현재 뉴욕에 있어 초대할 수 없다는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이후 해당 배우가 고준희가 아니냐는 루머가 불거졌다.

이런 루머는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물들일 정도로 화두에 올랐고, 고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승리라는 친구와는 동종업계에서 알게 된 사이로, 같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사였기에 친분이 없다고는 할 순 없다. 하지만 사업상 접대 등에 참석했거나 참석 요청을 받았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고준희는 "오히려 저는 승리 등에게 그들이 언급한 여배우가 정말로 저인지 묻고 싶은 답답한 심정이다. 여배우로서 수치스러운 상황에 있는 피해자가 돼 안타깝다. 제 결백함이 수사 과정에서 명백히 밝혀지길 기도한다"고 호소했다.

이하 마운틴무브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저희는 배우 고준희 씨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입니다.

저희 소속 배우 고준희 씨는 그간 추측으로 파생된 사건에 거론되며, 악플로 양산된 루머와 이로부터 파생된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로 인하여 많은 고통을 받았습니다.

배우 고준희 씨는 해당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히는 바이며 향후 악의적인 루머로 양산된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 및 악플(각종 인터넷 게시글, SNS, 유튜브 및 이와 유사한 매체, 영상, 이에 따른 댓글 등 모두 포함)에 대해서는 형사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의 민·형사상의 제반 조치를 모두 취할 예정입니다.

그간 변호인의 도움으로 진행한 배우 고준희씨에 대한 '근거 없는 악성 루머를 유포하거나 성희롱, 욕설 등을 게재한 자들'에 대한 고소 건은 현재 32건 정도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그 중 미성년자이거나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우 예외적으로 보호관찰소 교육 이수조건부 기소유예 등으로 처벌이 이루어졌고 나머지 피의자들은 벌금 등으로 기소가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배우에게 무분별하게 쏟아진 악플에 대해 선처없는 법률적 조치를 취했고, 앞으로도 악플러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강경한 법적 대응을 통해 당사의 소속 배우가 좋은 작품으로 대중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소속사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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