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손, 사재기 저격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음원 발매
2019. 11.27(수) 13:34
마미손, 음원 사재기 저격
마미손, 음원 사재기 저격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발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래퍼 마미손의 신곡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음원 차트에 등록됐다.

26일 오후 12시 50분께 마미손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각종 음원사이트에 등장했다.

앞서 이날 새벽 마미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를 공개했다. 가사를 적어두는 '리릭(lyric) 비디오' 형태로 공개한 음원과 함께 영상 설명란에는 "음악 열심히 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래퍼인 마미손은 발라드인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를 부르며 최근 불거진 '음원 사재기' 논란을 풍자했다.

앞서 '별의 노래'로 호흡을 맞춘 유진박을 '박형'이라 부르면서, 동시에 최근 음원 사재기 논란을 언급하며 소송에 휘말리게 된 박경을 지칭하는 가사를 부르는가 하면 "짬에서 나온 바이브가 그 정도라면 야 쪽 팔린 줄 알아야지/ 별거 없더라 유튜브 조회수 페북으로 가서 돈 써야지/ 천개의 핸드폰이 있다면 '별의 노래'만 틀고 싶어/ 계절이 지나 우리 헤어진 여름에도 발라드 틀고 싶어/ 기계를 어떻게 이기라는 말이냐/ 내가 이세돌도 아니고"라는 언어유희적 가사로 음원 차트 시스템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다.

또한 이른바 '페북픽'(페이스북에서 찍었다)부터 TV 뉴스 등에서 보도됐던 스트리밍 공장, 사계절 내내 차트를 휩쓴 발라드 열풍, 기계가 스트리밍한 듯 비슷한 이용자 그래프 등을 가사에 직접 담았고, "나도 한 때는 음원깡패였는데 지금은 차트인 하루도 못 간다"고 스스로를 디스하며 풍자의 의미를 더했다.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음원이 차트를 '정주행' 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멜론]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마미손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