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지 "'신의' 공민왕-노국공주, 최고의 배필" (철파엠)
2019. 11.26(화) 08:20
이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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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역사 강사 이다지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무식탈출 영철쇼' 코너에는 이다지가 출연해 '사연 많은 왕'이라는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다지는 2012년 방영된 드라마 '신의'로 역사 이야기를 풀어 전했다. 극 중 공민왕(류덕환), 노국공주(박세영)이 처음 만나는 장면이 음성으로 전파를 탔다.

이다지는 "공민왕은 12살 때부터 원나라 수도 북경에 머물렀고, 스물 두 살에 노국공주와 고려 왕의 자리에 올랐다"며 "공민왕이 왕위에 오르기 전 고려는 80년 간 원나라의 내정간섭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다지는 "원나라는 고려를 속국으로 두고 싶어 했다. 부마국으로 두기 위해 몽골 황녀를 시집 보내왔고, 어린 왕자는 볼모로 원나라에 끌고 와 살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다지는 "공민왕의 어머니는 고려 사람이었다. 공민왕은 그로 인해 왕위계승 서열에서 밀렸고 두 번이나 계승에 실패한 경험도 있다. 그런데 노국공주와 결혼하며 왕위에 오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다지는 "노국공주는 공민왕의 좋은 베필이었다. 기질이 굉장히 남성적이고, 반대로 공민왕은 섬세한 면이 있어서 노국공주가 그를 강하게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다지는 "또한 노국공주는 몽골인임에도 고려를 굉장히 사랑해서, 몽골의 색을 빼고 고려만의 색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을 했다"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이다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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