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김태원 "패혈증 증상으로 쇼크, 4개월간 생사 헤맸다"
2019. 11.20(수) 23:00
인생다큐 마이웨이, 부활 김태원
인생다큐 마이웨이, 부활 김태원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그룹 부활 멤버 김태원이 패혈증으로 생사를 헤맨 과거를 회상했다.

20일 밤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록 밴드 부활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김태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태원은 "와인은 있는데 하나도 마시지 못한다. 술을 한 모금도 못 마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 잔을 마시면 두 잔이 되고, 어느새 80잔을 마시게 된다. 그때가 되면 병원에 실려간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고 있던 아내 이현주는 "한 잔이라도 마시면 자살과 같다"고 덧붙였다.

김태원은 "갑자기 한 번 쇼크가 와서 4개월간 죽느냐 사느냐 기로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패혈증 비슷한 게 왔다. 그래서 그동안 활동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태원은 과거 패혈증으로 생사의 위기를 겪은 바 있어 더 심각했다.

그런가 하면 김태원은 "이번 패혈증 때문에 몇 가지를 잃었다"며 "최근엔 후각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김태원은 "병원에 가도 명쾌한 대답을 해주지 않는다. 두 달이 갈 수도, 2년이 갈 수도 있다고 한다. 영원히 잃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 처음엔 힘들었는데 살다 보니 여러 추억도 생긴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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