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웨이' 김태원 "김동명 X 故 김재기에 미안해" |
| 2019. 11.20(수) 22:35 |
| ||||
![]() |
| 인생다큐 마이웨이, 부활 김태원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그룹 부활 멤버 김태원이 보컬로 활약한 김동명, 고(故) 김재기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20일 밤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록 밴드 부활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김태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태원은 김동명 결혼의 주례를 맡기 위해 나섰다. 이어 그는 "그 친구가 5년간 고생을 했음에도, 현재까지는 유일하게 앨범을 내지 못하고 나간 멤버가 됐다"며 김동명에 대한 미안함을 표했다. 그는 부활의 보컬로 활동하던 정동하의 팀 탈퇴 후 부진을 겪었던 때를 회상하며 "보컬이 계속 교체되다 보니 사실 팀 리더가 흔들리고 있었다. 보컬이 교체가 됐을 때 사랑을 받으면 또 힘이 되는데, 그게 쉽진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태원은 "지난 35년을 생각해보면 내려놨을 때 사랑을 받았지, 내가 될 거야 하는 마음으로 된 적은 없었다. 아마 그런 시기가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태원은 이승철의 탈퇴 이후 겪은 슬럼프에 대해 말했다. 당시 김태원은 마약 혐의로 적발됐다. 김태원은 "그때가 외적인 음악을 하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내적으로 음악은 하고 있었지만, 활동을 전혀 하진 못했다. 하지만 그 4년이라는 사색이 마이너스만큼은 아니었던 것 같다. 결국 그때의 기억이 가슴에서 마음으로 해서 음악으로 전해지는 것 같다. 결국 그 어려운 시기 끝에 '사랑할수록'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사랑할수록'으로 꽃길만 걸을 줄 알았지만, 부활은 고(故) 김재기의 죽음으로 한 번 더 위기를 맞았다. 단 한 번도 무대에 못 올랐던 것. 김태원은 "'사랑할수록'이 부활을 일으켰지만, 제 가슴은 무너졌다. 갚을 길이 없는 마음이었다. 다행히 음악이 사랑받아 위안 받았지만, 그 친구의 사진을 봐도 눈빛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 뭔가 미안한 게 아직도 남아있는 것 같다. 죽을 때까지 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