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은먹고다니냐' 션X백지영, 따뜻한 수다 한 끼 [종합] |
| 2019. 11.18(월) 2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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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은 먹고 다니냐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션과 백지영이 김수미의 식당을 찾아 훈훈한 대화를 나눴다. 18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이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션, 백지영이 출연해 김수미와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먼저 출연한 션은 아내인 배우 정혜영과의 러브 스토리를 털어 놨다. 션은 "아내와 3년 10개월을 만나고 결혼했다. 첫 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연예인을 만날 생각이 없던 정혜영 때문에 처음에는 난관을 겪었지만, 정혜영이 조금씩 마음을 열고 결국은 결혼에 골인했다는 것이다. '기부 천사'로 알려진 션은 기부를 시작한 계기로 결혼식 다음 날을 꼽았다. 션은 "결혼식 다음 날, 우리가 이렇게 큰 행복을 가지게 됐는데 이걸 손을 펴서, 더 큰 행복을 손에 두고 살자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내한테 큰 기부는 부담스러우니까 우리 평생 하루에 만원만 기부한다고 생각하자고 했다. 아내도 동의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노숙사 무료 급식소로 첫 봉사를 나선 부부는 어느덧 아이들까지 함께 데리고 봉사를 다니며 나누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연탄 봉사를 위한 모금 당시, 자신의 전 재산을 내놓는 어린 딸의 모습을 보고 감동해 기부량을 10만장으로 늘렸다는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이어 백지영이 출연했다. 조재윤의 빈자리는 윤정수가 채웠다. 김수미는 "내가 개인적으로 힘들 때 '총 맞은 것처럼'이 유행이었다. 하루에 5~60번을 들었다"며 백지영의 팬임을 밝혔다. 백지영은 "'불후의 명곡' 출연했을 때 방청하러 오셨었다"며 김수미와의 만남을 기억했다. 김수미는 백지영을 위해 달래장을 준비했다. 딸을 임신하던 시기, 임신성 당뇨가 와 친정 어머니의 달래장에 밥을 비벼 먹으며 건강을 유지했다는 백지영. 백지영은 "결혼 전에 아이를 가져서 결혼했는데 유산이 됐다. 4년 동안 노력해 아이를 낳았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아이는 하드웨어 쪽은 완전히 아빠를 닮았다. 개구쟁이에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아빠랑 똑같다"며 "마음이 따뜻하다"고 딸 자랑을 이어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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