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2’ 부암동 운치, 유재석·조세호의 늦가을 휴식 [종합] |
| 2019. 11.13(수) 0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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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 퀴즈 온 더 블럭2 유재석 조세호 부암동 |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유퀴즈2’가 가을로 물든 부암동 현지 주민들과 아름다운 계절성을 만끽했다. 12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2’는 MC 유재석, 조세호의 서울 부암동 사람들과 함께 하는 나들이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 조세호는 부암동을 돌던 중 밝은 성미의 만두가게 직원과 첫 퀴즈를 풀었다. 유재석의 20년 전 무명시절을 기억한다는 그는 시청자로서 유재석에게 가감 없는 독설을 던지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한국인 남학생과 터키인 교환학생 친구인 세나 역시 퀴즈에 응했다. 인형처럼 아름다운 세나 씨는 “제 전공은 AI(인공지능) 쪽이다. 일을 할지 대학원에 갈지 고민이 된다”는 현실적인 상황을 전했다. 그런 세나 씨는 한국 드라마 중 로맨틱코미디 장르를 유독 즐겨본다고. 그는 “사실 ‘서프라이즈’ 이런 조연도 지원해봤는데 안 되더라”라며 방송 일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군대를 다녀와 어머니와 일일데이트에 나선 모자도 포착됐다. 유쾌한 성미의 어머니는 양산과 모자, 선글라스로 무장을 한 채 기미를 가리겠다고 고투해 웃음을 안겼다. 어머니는 “나이 40에 낳은 늦둥이 딸도 있다. 딸이 지금 초등학생이라 수학여행 갔는데 아들이 데이트 신청해서 나왔다”라며 사연을 토로했다. 엄마는 아들이 문학적이며 윤동주 시인을 좋아한다는 막간 자랑을 늘어놓기도 했다. 급기야 어머니는 “우리 아들이 좀 생겼다. 재석 씨보다 잘 생겼잖냐. 키는 작지만.. 거기다 중요한 건 여자의 마음을 잘 안다”라며 “어릴 때 경국지색이라는 단어도 쓴 아이였다”라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부암동의 늦가을도 아름다웠다. 그리고 그 늦가을 운치를 즐길 줄 아는 평범한 우리네 모자, 친구, 여성들의 소소한 행복이 브라운관을 따뜻하게 장식했다. 이들은 모두 시청자들과 다를 바 없는 이웃이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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