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설정환 변호사 사실 알았다 [종합]
2019. 11.12(화) 21:03
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설정환 심지호 정유민 양희경 선우재덕 김규철 경숙 조희봉 정소영 류담 나인우 이유진 김이경 임지규 이아라 김지훈 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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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꽃길만 걸어요’ 남편 임지규를 잃은 최윤소에게 자꾸만 운명처럼 나타나는 남자, 그는 설정환이었다.

12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극본 채혜영·연출 박기현) 12회에서는 강여원(최윤소), 봉천동(설정환), 김지훈(심지호), 황수지(정유민), 왕꼰닙(양희경), 황병래(선우재덕), 강규철(김규철), 구윤경(경숙), 남일남(조희봉), 남지영(정소영), 장상문(류담), 남이남(나인우), 봉선화(이유진), 강여주(김이경), 남동우(임지규), 남보람(이아라), 장영재(김지훈)을 둘러싼 가족 멜로 일상사가 그려졌다.

이날 여원은 남편 남동우를 떠올리며 가슴 아파했다. 그런 여원의 감정을 자극한 것은 천동의 여동생 봉선화였다.

선화는 속옷 가게에서 남자 속옷을 살뜰히 챙겨 구매했고, 여원은 그런 선화의 모습을 보면서 세상을 떠난 남편 동우를 그리워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꿋꿋하게 자신의 일상을 영위하고 직장생활을 이어가는 여원은 시어머니 꼰닙의 버선을 챙기기도 했다. 꼰닙은 그런 며느리에게 씩씩한 태도를 고수했다.

동우의 동생 남일남은 늘 집안일을 하는 형수에게 미안함을 느끼기도 했다. 그럼에도 여원은 직장생활, 집안일까지 모든 것을 자기 힘으로 홀로 해내는 슈퍼우먼 면모를 드러냈다.

부전여전이었다. 강여원의 아버지 강규철은 떠나간 아내를 그리워하고 있었다. 여원 동생 여주는 아빠가 늘 궁상을 떤다며, 아빠의 그리움을 마음 아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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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 여원은 봉천동과 또 한 번 우연치 않게 얽히고설키게 됐다. 여원은 우연히 옷이 망가져 면접을 망친 일에 관련해 남일남에게 꾸지람을 들었다. 일남은 배상 문제를 상담해보라며 자신이 아는 변호사를 소개해주려 했다.

여원은 봉천동의 얼굴을 보고 화들짝 놀라 몸을 숨겼다. 결국 두 사람은 또 다시 운명처럼 얽히고설킬 전망이다.

한편으로 구윤경은 딸 황수지의 혼처 자리를 알아보고 있었다. 수지를 빨리 시집보내는 것이 엄마 윤경의 숙원사업이었다.

윤경은 남편 황법래에게 “매일 예술가 놀이나 하다가 평생 혼자 살면 어쩌려고 하냐”라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내 실소를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꽃길만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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