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CCTV 속 이정은 모습에 충격
2019. 11.06(수) 23:03
동백꽃 필 무렵
동백꽃 필 무렵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동백꽃 필 무렵'에서 공효진이 자신을 위해 이정은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알게 됐다.

6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연출 차영훈) 30회에서는 까불이의 정체에 점차 가까워지는 황용식(강하늘), 동백(공효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용식은 노규태(오정세)의 공조로 까불이의 모습이 담긴 CCTV를 확보했다. 이어 CCTV 속 두 사람이 있음을 확인한 그는 동백에 전화를 걸어 "뭘 보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동백은 "엄마가 전과가 있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 같다"고 했지만, 이내 영상을 보더니 얼어붙고 말았다.

영상에는 더운 여름날에 패딩을 입은 까불이의 모습에 이어 동백의 친모 정숙(이정은)이 등장했다. 동백은 까불이가 자신의 목숨을 위협했던 당시, 문이 두들겨지고, 사이렌이 울렸으며 스프링클러가 켜졌을 때를 회상했다. 이어 동백은 이 모든 게 자신을 살리기 위한 정숙의 노력이었음을 알게 됐다.

같은 시각 정숙은 박흥식(이규성)의 철물점을 찾아가 "너지 까불이? 우리 그날 만났었잖아. 기억 안 나?"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정숙은 "한 여름에 패딩을 입었다고 널 못 알아볼 줄 알았냐. 잠깐 스치고만 갔는데도 락카 냄새가 코를 찔렀다"고 추궁했다. 이를 들은 박흥식이 "심증이지 않냐"고 하자 정숙은 "눈을 똑바로 봤다. 사람 같지 않은 눈을 기억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동백꽃 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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