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이청아, 부잣집 딸→빚더미…흔들리는 모습에 '긴장감 UP'
2019. 11.06(수)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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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VIP' 이청아가 돈이라는 벽에 가로막혀 점차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연출 이정림)에서는 부잣집 딸로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아오던 이현아(이청아)가 카드가 정지돼 허름한 숙박업소에서 지내게 된 남모를 속 사정이 드러났다.

앞서 이현아는 화려한 옷차림으로 쇼핑을 하던 중 카드가 정지됐다는 직원의 말을 듣고 당황했다. 이어 다른 카드들도 결제가 되지 않자, 그는 택시를 불러주겠다는 도어맨의 호의도 거절한 채, 허름한 숙박업소로 이동했다. 이후로도 오래된 방 안에서 고뇌하는 이현아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살아온 이현아가 점차 돈이라는 벽에 무너지는 모습들이 그려졌다. 이현아는 빚쟁이들에게 쫓기는 엄마를 위해 본인이 아끼는 명품 백을 팔아 돈을 주고, 백화점으로 찾아온 빚쟁이들 때문에 난감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트렁크 쇼를 진행한 세린(유빈)에게 찾아온 사채업자들로 인해 당황하는 등 평소와는 달리 냉정함을 잃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마치 자기 자신을 보는 듯한 세린에게 충고를 아끼지 않거나, 심장마비로 죽은 VIP 고객 황인옥의 남겨진 명품 의류들을 보고 갈등하는 등 복잡다난한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 가운데 이청아는 호연으로 캐릭터의 내면을 밀도 있게 담아내 극적 긴장감을 선사했으며 보는 이들의 흡인력을 높이는 눈빛 연기를 선보여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한편, 늦은 밤 전담팀 사무실에서 울고 있는 이청아를 다독이는 박성준(이상윤)의 모습을 나정선(장나라)이 발견하는 충격 엔딩이 방송돼 세 사람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지 안방극장의 궁금증을 증폭 시키고 있다.

'VIP'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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