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박정민이 전한 #시동 #펭수 덕질 #이병헌 [종합]
2019. 11.06(수) 11:55
씨네타운, 박정민
씨네타운, 박정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씨네타운'에서 배우 박정민이 1주일 간 이어질 스페셜 DJ의 시작을 알렸다.

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배우 박정민이 휴가를 떠난 박선영을 대신해 DJ 역할을 수행했다. 박정민은 지난해 8월에도 2018 아시안게임 중계로 자리를 비운 박선영 아나운서를 대신해 스페셜 DJ를 맡기도 했다.

이날 박정민은 "박선영 아나운서가 드디어 휴가를 가주셔서, 제가 여기에 나왔다.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셨을 텐데 놀라게 해드려서 죄송하다. 오늘부터 1주일간 박정민의 '씨네타운'을 진행하게 됐다"며 라디오의 포문을 열었다.

박정민은 "아침이라 정신이 없다. 일어나자마자 스쿠터를 타고 찬 바람을 뚫고 출근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조만간에 영화 '시동'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배우 마동석, 정해인, 염정아 등과 함께 한 영화다. 그 외에도 좋은 배우들이 많이 나오고,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개봉을 앞두고 있어 많이 떨린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아 자세히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지만, 소중하게 촬영한 영화이기에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퍽퍽한 요즘 힐링을 선사하는 행복한 영화"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정민은 "요즘 펭수를 열심히 '덕질' 중이다"라는 추가적인 근황을 전하면서 "완전히 빠졌다. 새벽에 펭수를 보다가 잠을 못 잔다. 보다 보면 힐링이 된다"며 펭수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박정민은 영화나 드라마 속의 한 장면을 듣고 그 속에 숨어있는 퀴즈를 풀어보는 '신의 퀴즈' 코너를 진행했다. 그는 "제작진분들이 특별히 내가 나온 영화 두 편을 준비해주셨다고 들었다. 개인적으로 너무 창피하다"며 부끄러워했다.

박정민은 첫 번째 질문으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나온 대사 중 일부를 출제했다. 박정민은 청취자의 문자를 기다리며 "이응복 감독님의 요구로 갑자기 '미스터 션샤인'을 촬영하게 됐는데, 당시에 살이 엄청 쪘었다. 살면서 제일 무거웠을 때가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박정민은 "현장에서 이병헌 선배님을 만났게 됐는데, 날 보시더니 '살이 너무 쪘다'며 '이건 안창호 선생님이 아니라 김두한처럼 보인다'고 하더라. 개인적으로 안창호 선생님께 죄송하다"고 농담을 건넸다.

문제를 중심으로 청취자들과 소통을 하던 박정민은 끝으로 "내일도 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정민은 '씨네타운'의 시그니처 문구인 "마음먹은 대로 다 잘 될거에요, 언제나 영화처럼"을 펭구의 성대모사를 사용해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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