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머니?' 공익성 꽉 잡은 현실 '교육 토크' [첫방기획]
2019. 11.02(토) 11:00
공부가 머니?
공부가 머니?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공부가 머니?'가 베일을 벗었다. 공익성이라는 본분에 충실하며 맞춤형 공부 솔루션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1일 밤 첫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는 '수시와 정시에 대한 모든 것'으로 꾸며져 교육 전문가 군단의 입시 솔루션이 제시됐다.

'공부가 머니?'는 공부하는 자녀들과 고민 많은 학부모들을 위해 검증된 기관과 교육 전문가들의 솔루션으로 교육비는 줄이고, 자녀의 재능을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는 1급 비밀 교육법을 제시하는 신개념 교육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최정원 부부와 고등학교 1학년 아들이 출연해 맞춤형 솔루션을 받는 과정이 전파를 타 이목이 쏠렸다.

최정원 부부의 아들은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목표로 입시를 준비 중이었다. 부부는 아들에게 전적으로 생활 패턴을 맞추며 공부에 매진했으면 한다는 뜻을 내비쳤고, 아들은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숙제와 시험 만을 이야기하는 엄마 최정원과의 대화를 불편해 하며 공부에도 의욕을 보이지 않았따.

이에 전문가들의 상담이 이어졌다. 최정원의 가족들은 성격, 기질, 부모 양육태도 검사를 받았고 이에 따라 공부 스타일을 조언 받았다. 손정선 전문가는 최정원 아들의 지능이 상위 4%이며 집중력도 높다고 밝혔고, 좋아하지 않는 것에도 집중할 수 있도록 주의력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시, 정시에 대한 솔루션도 이어졌다. 남윤곤 전문가는 "통상적으로 학생들이 중간고사 때는 내신, 방학 때는 수능을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양쪽에 집중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능이 낫다 싶으면 수능에 집중하는 결단의 시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1학년이 끝나면 내신 40%가 끝난다. 내신을 활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사교육의 도움은 어느 정도 필요할 뿐, 결국은 자기주도 학습이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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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이날 '공부가 머니?'는 전국 200여개가 넘는 대학의 수많은 입시정보에 대한 이야기, 학생부 종합 전형에 대한 설명 등을 이어가며 시청자들이 범람하는 대학 입시 정보 속에서 필요한 것들을 얻을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사교육을 조장할 것이라는 세간의 우려와는 달리, 너무 많아 자세히 알기 어려운 입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전달하며 정보 전달의 기능에 충실했다.

그 결과 '공부가 머니?'는 쟁쟁한 경쟁 프로그램이 많은 금요일 밤 10시 황금시간대 임에도 첫 방송이 4.0%(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대학입시 뿐만 아니라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아이들의 연령대에 맞는 공부법을 차근차근 소개하겠다는 제작진의 포부대로, '공부가 머니?'가 공익적인 행보로 각 가정의 사교육비를 절감하게끔 하는 유의미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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