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소·설정환 ‘꽃길만 걸어요’, 톡톡 튀는 캐릭터 향연 (첫방) [종합]
2019. 10.28(월) 20:58
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설정환 심지호 정유민 양희경 선우재덕 김규철 경숙 조희봉 정소영 류담 나인우 이유진 김이경 임지규 이아라 김지훈 첫방송 1회
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설정환 심지호 정유민 양희경 선우재덕 김규철 경숙 조희봉 정소영 류담 나인우 이유진 김이경 임지규 이아라 김지훈 첫방송 1회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꽃길만 걸어요’가 톡톡 튀는 캐릭터들의 향연을 펼치며 순항을 예고했다.

28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극본 채혜영·연출 박기현) 첫 방송 1회에서는 강여원(최윤소), 봉천동(설정환), 김지훈(심지호), 황수지(정유민), 왕꼰닙(양희경), 황병래(선우재덕), 강규철(김규철), 구윤경(경숙), 남일남(조희봉), 남지영(정소영), 장상문(류담), 남이남(나인우), 봉선화(이유진), 강여주(김이경), 남동우(임지규), 남보람(이아라), 장영재(김지훈)을 둘러싼 가족 멜로 일상사가 그려졌다.

여원은 까다롭고 아들이 최고라는 시어머니 왕꼰닙의 두부 가게에서 일하는 처지였다. 꼰닙은 여원이 하는 일에 사사건건 간섭과 잔소리를 서슴지 않았다.

여원은 그런 꼰닙의 눈치를 보느라, 늘 자신감도 부족했다. 꼰닙은 기자로 열심히 살아가는 아들이 며느리보다 훨씬 잘났다는 생각에 늘 여원에게 그런 속내를 드러내며 상처를 줬다. 그런 여원의 소원은 분가였다.

꿋꿋한 남자판 캔디 봉천동 역시 강여원과 마찬가지로 자신만의 영역에서 삶을 열심히 살아내는 인물이었다. 그는 보육원 출신이지만 열심히 살아온 변호사였다. 사법연수원 차석인 그는 유들유들한 성격, ‘훈남’ 외모로 세상의 시련을 맨몸으로 이겨내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천동에겐 앓고 있던 심장병 후유증이 있었다. 가혹한 세상에 맞서는 이 남자에게 완전한 행복은 찾아들 수 있을까. ‘꽃길만 걸어요’는 진정한 사랑과 삶의 의미를 찾아나가려는 봉천동의 성장 서사임이 예고됐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또한 안하무인 무남독녀로 큰 가수 황수지, 그런 수지를 살뜰하게 챙기는 황법래의 측근 김지훈의 캐릭터성도 확실했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는 극적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로 예고됐다. 철없는 수지를 딸처럼 여동생처럼 챙기는 지훈은 키다리아저씨 같은 든든한 면모로 극의 또 다른 중심축을 차지했다.

황수지의 부모는 부잣집의 전형적인 상류층 부부였다. 황병래는 하루 종일 미용에만 신경 쓰는 속물 같은 구윤경을 한심해했고, 윤경의 무식하고 순진하면서 엉뚱한 캐릭터성은 시청자들의 실소를 자아내기 충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꽃길만 걸어요’]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이기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꽃길만 걸어요 | 설정환 | 최윤소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