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닭발 사장 "이영자, 보증금 지원해 줘" 선행 눈길
2019. 10.25(금) 23:04
신상출시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방송인 이영자의 선행이 전해졌다.

25일 밤 첫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방송인 이영자, 이경규, 김나영, 정일우, 진세연, 정혜영 등이 편의점 음식 만들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먹방'으로 유명한 6인의 연예계 스타들이 자신의 필살 메뉴를 공개, 이 중 평가단의 선택으로 최종 발탁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 편의점에 출시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날 이영자는 신규 메뉴를 연구하기 위해 단골 닭발집을 방문했다. 특히 사장은 이영자를 앉히면서 미리 예상한 듯 닭발을 비롯해 오돌뼈, 계란찜, 주먹밥까지 주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영자는 "이곳에서 매운 닭발을 먹은 지 20년 됐다"고 밝혔고, 사장은 "그때 이영자가 쪽박집에 보증금을 지원해줬다. 당시 아무것도 없었는데 도와줘서 깜짝 놀랐다"고 해 놀라움을 샀다. 이에 이영자는 "이런 건 좀 편집해 달라"며 "이 소리를 듣고 전국에서 몰려든다"고 부끄러워했다.

그러면서 이영자는 "시험에 계속해 낙방했을 때 힘든 시간을 이겨내게 한 음식이다. 닭발을 먹을 때면 나쁜 남자를 만났을 때 같다. 호되게 사랑하는 느낌"이라고 닭발의 맛을 극찬하며 소스의 비법을 공유해주길 요청했다. 이에 사장은 잠시 고민을 했지만 "줄 땐 화끈하게 주겠다. 대신 제대로 배워서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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