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풀인풀' 박해미, 자리 비운 조윤희 뺨 가격 "어디 있었냐" [종합] |
| 2019. 10.20(일) 2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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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풀인풀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박해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조윤희의 뺨을 때렸다. 20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연출 한준서, 이하 '사풀인풀') 15, 16회에서는 도진우(오민석)와 문해랑(조우리)의 교통사고와 관련, 갈등을 겪는 김설아(조윤희), 김청아(설인아), 홍화영(박해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설아는 도진우와의 결혼 후 9년 만에 김청아와 재회했다. 도진우는 문해랑과 불륜 관계였고, 함께 차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가 나 함께 병실로 실려왔다. 이어 김청아와 김설아는 서로 어색한 만남을 가졌지만, 이내 김설아는 김청아의 지인이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걸 알곤 분노했다. 김설아는 "내 남편을 저렇게 만든 게 네 친구냐"며 "네가 왜 여기 또 나타나냐. 이모님이랑 도련님은 우리 둘이 자매라는 사실을 모르는 데, 내 인생을 또 어떻게 망가트리려고 그러냐"고 소리쳤다. 이 가운데 문태랑(윤박) 일행이 동생 문해랑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 도착했고, 김설아는 잡고 있던 김청아의 손목을 놨다. 이어 문태랑이 면회를 위해 병실에 들어간 걸 확인한 김청아는 "눈에 안 뜨게 화장실에 숨어있겠다. 면회 끝나면 보자"고 말했다. 화장실에서 다시 김청아와 마주한 김설아는 법률 용어를 아직 채 외우지 못한 그의 모습을 보며 "아직 취직 못한거냐"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청아는 "요즘 시대가 그렇다. 난 다수에 속한 것뿐"이라며 반박했고, 오히려 "그런 용어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냐. 그러면서 우리 가족은 왜 다 잊었냐"고 되물었다. 김설아는 "난 필요한 것만 기억하는 거다. 앞으로 우리 식구 눈앞에 띄지 말아라"라고 경고하며 "죽은 그 아이, 넌 잊었는지 모르겠지만 난 단 한 번도 잊은 적 없다. 혹시나 들킬까 조마조마하다. 그 아이, 너 때문에 죽은 거다. 너랑 엄마랑 그렇게 만든 거다"라고 말했다.
김청아에게 모든 걸 쏟아 낸 김설아는 병실로 돌아와 도진우의 상태를 지켜봤다. 이어 문준익(정원중)과 문파랑(류의현)을 집으로 돌려보낸 문태랑도 병실에 다시 등장했다. 문태랑은 김설아에게 도진우와 문해랑의 불륜과 관련 "아버지가 몰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아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했고, 김설아도 "알았다"고 흔쾌히 답했다. 이후 문태랑은 배고파하는 김설아에게 "그 집은 밥도 안 먹이냐"면서 "이 앞에 새벽까지 하는 돼지국밥집이 있다. 거기 다녀오자"고 말했다. 식사를 마치고 돌아온 문태랑, 김설아는 병원에 딸린 교회에서 하룻밤을 지새우기로 결정했다. 김설아는 처음엔 "진짜 여기서 자는 거냐"며 당황스러워헀지만, 기도를 끝내고 마음이 조금은 놓였는지 신발을 벗고 자리를 잡아 몸을 뉘었다. 그러나 그때 도진우의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 갑작스러운 비상상황에 의사가 모두 호출됐고, 간호사는 이 사실을 홍화영(박해미)에게 알렸다. 급히 병원으로 돌아온 홍화영은 괜찮아진 도진우의 몸 상태를 보곤 깜짝 놀란 가슴을 가라앉혔지만, 이내 김설아의 모습이 병실 어디에도 보이지 않자 그는 "목숨이 위험했는데, 얘는 어디 가 있는 거냐"며 분노했다. 다음 날 면회시간이 돼서야 김설아는 교회에서 눈을 떴다. 그는 꽉 찬 엘리베이터 탓에 급히 계단을 통해 올라가기 시작했고, 홍유라(나영희)와 구준휘(김재영)는 "무슨 일이 있는 게 아니냐"며 걱정했다. 김설아가 늦게나마 병실 앞에 도착해 "잠깐 자리를 비웠다"고 변명했지만, 홍화영은 김설아의 뺨을 때렸다. 이어 홍화영은 "죽다 살았다. 심장이 멈출 수도 있었다"면서 "어디 있었냐. 사과도, 다짐도 필요 없으니 똑바로 이실직고해라"라고 외쳤고, 김설아는 "찜질방에 있었다. 샤워만 하고 나온다는 게 깜빡 잠이 들었다. 죄송하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홍화영은 "내가 뭐라 그랬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내 아들 지키라 그랬지, 허수아비처럼 성실하게"라고 소리쳤다. 그러면서 홍화영은 "저녁 면회 마치고 집으로 튀어 들어와라. 내 얘기 안 끝났으니까"라고 경고했다. 이 가운데 구준휘는 동생 구준겸(진호은)의 죽음에 얽힌 진실에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당시 사건과 연관된 인물이 나온 고등학교가 어딘지 알게 된 것. 더불어 홍화영은 자신의 회사로 찾아온 김청아를 알아보며 "너, 나 몰라?"라고 하는 모습을 보여, 구준겸의 죽음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김청아가 이 위기를 어떻게 빠져나갈지 앞으로를 기대케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사풀인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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