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이동건, 신약 아사나 구하고자 고군분투 [종합]
2019. 10.13(일) 23:53
레버리지:사기조작단
레버리지:사기조작단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이동건이 신약 아사나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13일 밤 첫 방송된 TV조선 일요드라마 '레버리지:사기 조작단'(극본 민지형·연출 남기훈, 이하 '레버리지')에서는 이태준(이동건)이 아들의 병을 낫게 하는 신약을 구하고자 고군분투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고나별(김새론)이 다녀간 현장에 있던 이태준은 자신의 아들이 입원해있는 곳으로 갔다. 아들은 이태준에게 "나 집에 가고 싶다"며 "집에 가면 안 되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태준은 "의사 선생님이 조금만 더 치료를 받으면 집에 갈 수 있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 말을 들은 아들은 기뻐하더니 갑자기 가쁜 숨을 내쉬었다.

의사는 이태준의 아들을 두고 "항암 치료가 듣지를 않는다. 전이도 빨라지고 있다"며 "아무래도 3개월을 넘기기 어려울 것 같다. 어딜 가셔도 어려울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태준은 속상함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태준은 의사가 비밀이라고 말하며 가르쳐 준 동양 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그곳에는 동양 병원 대신 동양 반점이라는 간판이 걸려 있었다. 이태준은 순간 당황했지만 누군가가 들어가는 것을 보고 자신도 따라 들어갔다.

동양 반점 안에 들어가자 많은 사람들이 밥을 먹고 있었다. 이태준은 "원장님을 뵙고 싶다"며 "소개를 받고 왔다"고 이야기했다. 이태준은 아주머니가 가리킨 곳으로 들어갔다.

이태준이 발걸음을 향한 곳에는 환자로 보이는 사람이 누워있었다. 또 다른 방에서는 치료가 진행되고 있었다. 의사는 아이에게 약물이 담긴 주사를 놨다. 이태준은 이 모습을 몰래 지켜봤다. 그때 의사가 자리에서 일어나 복도로 나왔다.

의사는 이태준을 습격, "너 누구냐"고 했다. 이태준은 "우리 애도 같은 병이다. 변형 림프모구 백혈병"이라며 "우리 아이에게도 약이 필요하다. 얼마면 되겠냐"고 물었다. 의사는 "남조선 사람들은 애가 죽어가는 마당에도 돈부터 들이대냐"며 "빨리 가라"고 쏘아붙였다. 이태준은 "죄송하다"며 무릎을 꿇고 애원했다.

이후 의사는 "도적질은 할 수 있냐"라고 물었다. 의사는 "그 약은 원래 내가 만들었다. 도둑 맞은 내 약을 찾아달라"고 이야기했다. 의사는 "우리는 이제 자식을 살리려는 아빠로 한 배를 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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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병원에서 나온 이태준은 병원으로 돌아왔다. 그는 아들과 카드 게임을 했던 것을 상상했다. 당시 아들은 게임에서 진 이태준에게 "다음번에 이기면 되니 상실하지 마라"며 "아빠와 나만 아는 무적 사인을 만들자"고 말했다. 또한 아들은 "내가 아픈 것을 엄마가 알면 속상하니까 우리끼리 사인을 만들자"며 손가락 하나를 가로로 한채 인중에 갖다 댔다.

회상을 멈춘 이동건은 아들의 이불을 정리한 채 밖으로 나왔다. 대기실에 있던 의자에 앉은 이동건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후 이태준은 상사에게 가서 사직서를 냈다. 상사는 그의 퇴사를 만류했지만 이태준은 이사를 하고 밖으로 나왔다.

이 시각, 정말지 할머니의 팔순 잔치 현장에서는 손자 정의성(여회현)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고나별을 두고 도망쳤던 정의성은 자신을 찾아온 고나별을 보고 크게 놀랐다. 정의성은 엘리베이터에 숨어들었고 "나도 일이 이렇게 될 줄 몰랐지만 가족 행사에 오는 것은 좀 아니지 않냐"며 혼잣말했다. 고나별은 "또 도망갔냐. 너 오늘 내가 죽인다"며 이를 갈았다. 고나별은 창문 너머로 정의성이 도망치는 것을 보고 분노했다.

이어 고나별은 완강기에 몸을 매단 채 창문 밖으로 뛰어내렸다. 정의성은 도망을 쳤고, 때마침 이태준이 나타났다. 이태준은 정의성을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고나별은 옆에 있던 오토바이를 훔쳐 두 사람을 따라갔다.

결국 세 사람은 함께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정의성은 이태준을 두고 "이 사람은 저승사자다. 일생 사기꾼들을 잡아다가 강제 은퇴시키던 양반이 이 바닥에 발을 들이겠다?"라며 "잘하면 이번 업계에 대규모 지각 변동이 오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태준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며 "아사나를 찾아서 아들만 살리면 자수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후 정의성, 이태준, 이동건은 미래 바이오에 잠입했다. 하지만 의사 소통 문제로 이들은 엇갈리게 됐고, 결국 위기에 빠졌다. 뭔가 잘못된 것을 알아챈 이태준은 "도대체 어떻게 된 거냐.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냐"고 괴로워했다.

이태준은 무전기를 사용해 고나별과 정의성에 "엘리베이터에서 나오라"고 말했지만, 수신 상태는 불량이었다. 결국 로이 류는 "화물 엘리베이터"라고 말한 뒤 이들을 찾으러 뛰어갔다. 이후 엄청난 폭발이 일어났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레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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