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이춘재, 액살·교살 이유? 감정 오래 유지하기 위해
2019. 10.06(일) 00:46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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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이춘재의 살해 습성에 대해 다뤘다.

5일 밤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진범 이춘재에 대해 심층 분석했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춘재가 화성연쇄살인사건에서 보인 공통적인 특징에 집중했다. 이춘재는 당시 손으로 피해자의 목을 누르는 '액살(縊殺)로 두 명을 살해했고, 나머지 7건에 대해서는 스타킹, 브래지어, 블라우스 등 도구를 이용해 교살했다. 액살이란 손 등 신체 부위로 피해자의 목을 눌러 사망에 이르게 하는 걸 일컫는다.

권일용 교수는 이춘재의 습성에 대해 "흉기, 칼, 망치 등의 도구를 사용해 살해를 하면 피해자가 너무 빠른 시간 안에 사망한다. 그러면 살해를 할 당시에 느끼는 감정이 너무 빨리 끝나기 때문에 이춘재는 교살이나 액살을 이용해 피해자를 살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연쇄 살인마 정남규도 이춘재와 비슷한 습성을 보였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권일용 교수는 "정남규가 '목을 졸라서 살해할 때 피해자가 정말 애절한 눈빛으로 나를 보는 것이 나는 너무 좋았다'고 한 적이 있다. 그게 아마도 범죄자가 가지고 있는 유사한 특성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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