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알' 김시근 형사 "이춘재 범행 계획적, 수면유도제 먹였다" |
| 2019. 10.05(토) 23: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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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 알고 싶다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진범 이춘재의 마지막 범행에 대해 이야기했다. 5일 밤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진범 이춘재에 대해 심층 분석했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춘재를 무기 징역에 처하게 한 청주 처제 살인 사건을 주목했다. 당시 사건을 담당한 김시근 전 형사의 말에 따르면 이춘재는 혐의 인정 끝까지 진술을 번복했다. 김시근은 "이춘재가 김시근 형사의 협박 강요에 의해 허위 자백했다고 했다. 끝까지 진술을 바꿨다"며 "내가 있으면 이야기하고 없으면 부인하는 식으로 1심 선고까지 갔다"고 밝혔다. 당시 이춘재는 순간적인 욕정에 따라 처제를 강간 및 살인했다고 진술했다. 특히 그는 "집을 나간 아내의 얼굴이 생각나 망치로 처제를 가격했으며, 이후에도 숨어 붙어 있자 목을 졸라 살인했다. 그러나 계획된 살인이 아니었다"고 끝까지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의 몸을 부검한 결과, 수면유도제 독시라민을 먹인 게 확인된 것. 유성호 교수는 "약국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수면유도제이지만, 독성 농도까지 먹인 것으로 확인된다. 이 정도 양이면 독시라민을 20알에서 30알 정도 먹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호 교수도 "수면 상태나 항거불능의 상태가 됐을 때 범행이 이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시근은 "피해자인 처제가 이춘재 집에 드나들 때 습관이 있었는데, 처제는 유리 병에 담긴 주스를 항상 마시곤 했다. 이 습관을 알고 있던 이춘재는 주스에 몰래 약을 타놓은 뒤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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