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가본드' 이기영 조사권 확보, 수사 진전 이뤄지나 [종합] |
| 2019. 10.05(토) 2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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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가본드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가본드' 이기영이 조사 전권을 확보함에 따라 활발한 수사가 예고됐다. 5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연출 유인식) 7, 8회에서는 비행기 추락 사고의 진실을 밝히려는 국정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달건(이승기)은 윤한기(김민종)의 보호 아래 이동한 안전 가옥에서 암살자의 습격을 받았다. 하지만 겨우 정신을 차린 고해리(배수지)에 의해 간신히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고, 차달건은 암살자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최근 발신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휴대전화를 통해 익숙한 목소리가 흘러나오자 고해리는 딸꾹질을 할 정도로 놀라움을 표했다. 전화를 받은 민재식(정만식) 국장은 "제대로 처리했냐. 왜 말을 안 하냐"며 "잘 안 들리니 다시 전화를 걸라"고 말했다. 이에 차달건은 문자를 통해 자신의 죽음을 위조하려 했지만, 고해리는 답답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잠깐 저기 누워보라"고 요청했다. 이어 고해리는 차달건을 죽은 듯 연출해 찍은 사진을 민재식에게 보냈다. 같은 시각 제시카 리(문정희)와 함께 있던 민재식은 이 사진을 제시카 리와 공유했고, 그는 그제서야 안심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 기태웅(신성록)은 몰래 오상미(강경헌)의 휴대전화에 위치 추적기를 심어 그를 쫓았다. 오상미는 국정원의 추적을 벗어났다고 판단해 대포폰을 숨겨놓은 위치로 향했고, 김우기(장혁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어 그는 김우기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존앤마크사에 관련된 여러 정보를 발설, 이를 모두 듣고 있던 기태웅은 오상미를 체포함과 동시에 결정적 단서 '스모킹 건' 대포폰을 손을 얻는데도 성공했다. 하지만 기태웅의 행보는 순조롭지만은 않았다. 그는 국정원으로 이동하던 중 트럭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고, 오상미를 존앤마크사의 암살자에게 뺏기고 말았다. 또한 암살자들은 비밀 거처로 이동하던 중 차달건이 죽지 않은 것을 확인해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를 통해 존앤마크사에게 차달건의 생존 사실이 발각된 걸 알게 된 강주철(이기영)은 고해리에게 민재식의 위치를 파악하고 일이 잘못되면 사살하라고 명령했다.
명령을 받은 고해리는 총을 들고 원장과 민재식이 함께 있는 강남 유흥가로 향했다. 이어 민재식을 발견한 고해리는 그에게 총을 겨눴고, 민재식은 "나 네 직속상관이다. 뭐 하는 짓이냐"고 소리쳤다. 이에 고해리는 원장에게 민재식이 첩자임을 밝히며 "움직이면 진짜 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때 강주철이 기태웅의 사고 사실을 전하기 위해 원장에게 전화를 걸었고, 민재식은 잠깐의 틈이 생기자 고해리에게 빈 병을 던진 뒤 도망쳤다. 민재식을 체포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강주철이 비행기 추락 사고에 대한 조사 전권을 얻는 데는 성공했다. 그는 "'스모킹 건'을 확보했다. 곧 김우기의 행방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원장은 "해봐"라고 하면서도 "대신 실패하면 사표 한 장으로는 안 끝난다"고 경고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조부영 평화 일보 기자를 발견한 차달건의 모습이 보여 눈길을 끌었다. 차달건은 달려오는 차들에도 아랑곳 않고 조부영을 쫓았고, 뒤이어 누군가 차달건의 어깨를 잡아 긴장감을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배가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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