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장고를 부탁해' 이윤지, 엄마x여자로서의 2色 매력 [TV온에어] |
| 2019. 10.01(화) 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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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고를 부탁해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배우 이윤지가 라니 엄마와 여자 이윤지 사이를 오가며 두 가지 매력을 뽐냈다. 30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이윤지, 오지호가 출연해 '워킹맘 & 워킹파파' 코너를 꾸몄다. 이날 함께 출연한 이윤지와 오지호는 공통점을 상당수 갖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 모두 2014년에 결혼했고, 첫째의 나이가 같았던 것. 또한 오지호의 둘째 아들 영문 이름이 '동물의 왕' 라이언(Lion, 사자)이라는 것과 이윤지의 딸 라니가 인도의 공주, 여왕 등 왕을 뜻하고 있다는 점도 같아 놀라움을 샀다. 이에 오지호는 이윤지에 "언제 한 번 '키카'라도 함께 가자"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MC들이 '키카'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품자 이윤지는 "키즈 카페다"라고 설명하며, "라니가 레이먼킴 딸 루아와 또래다. 루아가 라니보다 한 살 많다"고 말했다. 그러나 차이점도 존재했다. 이윤지는 "라니가 어느 날 뜬금없이 사랑해라고 말한다. 그럴 때면 '심쿵'하곤 한다"면서 "그런데 가끔 악용할 때도 있다. 내가 눈 꼭 감고 자라고 하면, 라니가 '내가 엄마를 사랑하는 거 몰라?'라고 묻더라. 엄마니까 잘 조율하는데, 아빠는 속수무책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오지호는 "저희 딸이랑은 전혀 다르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오지호는 "TV에 나오는 사람만 오면 내 친구냐고 묻는다. 어제도 배우 송중기를 보며 잘생겼다고 하더라. 처음엔 내가 제일 잘생겼다고 했는데, 최근엔 10등 밖으로 밀려난 듯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윤지가 "최근 라니가 연애 상담을 한다"고 하자 오지호는 "우리 애랑은 너무 다르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윤지는 "라니가 좋아하는 남자아이를 못 안아줬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현실적인 조언을 해줬다"고 말했고, 오지호는 "딸이 좋아하는 남자아이 옆에 다른 여자아이가 앉아있으니 유치원에 가고 싶지 않다고 했다"고 설명하며 "그냥 안경 쓰고 평범한 아이였다"고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샀다.
이 밖에 이윤지는 남편과의 만남에 대한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윤지는 본인이 먼저 대시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윤지는 "당시 남편이 워낙 점잖아서 속이 터질 것만 같았다. 개인적으로 가을을 좋아해 이때 결혼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촉박했다"며 "언제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야 할지, 상견례는 언제 해야 할지 모두 계획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혼자 급하다 보니 남편에게 '올 가을에 결혼한다'라고 문자를 보냈었다. 올가을에 함께 결혼하자는 뜻이었다"며 독특한 화법을 갖고 있음을 밝혔다. 이윤지는 "이 문자를 보더니 남자친구가 축하한다고 했다"며 "그때 내 의미를 못 알아들었구나 느꼈다. 그래서 한 번 더 보냈었다. 남자친구가 그제서야 '저도 올가을에 결혼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지인에게 물어봤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윤지는 '바디 클렌저 향 너무 좋지 않아?' '목소리가 너무 좋다'는 등의 독특 화법 문제를 출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윤지가 내포한 뜻은 각각 '좀 씻었으면 좋겠다' '아이에게 책 좀 읽어줘'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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