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짠내투어' 한혜진, 시청자글로 구설…"무안하게 하는 언행"
2019. 09.25(수) 16:12
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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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모델 한혜진이 '더 짠내투어' 시청자 게시판에 올라온 글로 구설에 올랐다.

지난 28일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 시청자 게시판에 한 누리꾼은 "한혜진 씨가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라는 제목과 함께 '더 짠내투어' 촬영 당시 있었던 일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누리꾼은 지난 8월 말레이시아 말라카 벽화거리에서 프로그램 촬영 중인 '더 짠내투어'팀을 만났다고 밝혔다. 누리꾼은 "말레이시아 말라카를 갔다가 벽화거리에서 '더 짠내투어'팀을 우연히 마주치게 됐다"며 "연예인 가까이서 보는 게 처음이라 저도 모르게 휴대폰에 손이 갔는데, 제작진이 촬영을 삼가 달라고 했다. 더운 날씨인데도 제작진분이 매너 좋게 말씀을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누리꾼은 "안쪽에서 촬영을 하려는지 들어가시길래 입구 쪽에 서서 쳐다보고 있는데, 제가 서 있는 곳에서 촬영을 시작하려 하는지 위치를 옮기시더라"라며 "그때 한혜진이 제게 '거기 있으면 화면 나오는데 괜찮겠어요? 이동하시던지 빠지시던지 해주세요'라고 말했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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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은 당시 크게 실례되는 말은 아니었으나 불쾌한 기분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무안하고 부끄럽게 만드는 언행과 상황이었다. 저도 여행객이고 방해하려고 한 것도 아닌데, 이상한 취급받은 기분도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더 짠내투어'는 해외여행을 다니는 프로그램이라 이런 상황은 많을 것이다. 하지만 팬들이 무질서하게 따라다니고 방해하지 않는 이상, 더 따뜻하게 말씀해 주시면 우연히 마주친 사람들에게는 반갑고 신기한 이벤트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으며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설전이 벌어져 한혜진의 인성 논란까지 번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누리꾼들은 촬영 중이던 한혜진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의견과 "한혜진이 조금 더 친절하게 말했어도 됐을 일"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현재 한혜진은 '더 짠내투어'의 고정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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