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안 돼"…'아내의 맛' 진화, 베테랑 베이비시터와 갈등 [TV온에어]
2019. 09.25(수) 07:00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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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아내의 맛'에서 진화가 딸 혜정을 향한 지나친 걱정으로 베이비시터와 갈등을 빚었다.

24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베이비시터를 구한 진화 함소원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은 베이비시터에게 딸 혜정을 맡긴 뒤 영상 편집을 배우기 위해 외출했다. 유튜브 동영상을 직접 편집해 편집 비용을 아끼기 위해 학원을 다니기 시작한 것.

이에 집에는 혜정과 진화, 베이비시터만 남게 됐다. 함소원은 "유명하신 분이다. 쌍둥이를 100일부터 시작해 9년이나 기르신 분이다"라고 소개했고, 패널들도 관심을 집중했다. 게다가 베이비시터는 진화의 말도 알아들을 수 있는 중국어 능력자였다.

하지만 진화는 베이비시터가 하는 행동을 불안해 했다. 평소 3살 이전에는 TV를 보여줘서는 안된다는 철칙을 가지고 있던 진화는 베이비시터가 TV를 틀어주자 이를 막으려 간섭했고, 베이비시터가 전화하는 행동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2일 1사과'라는 자신의 법칙을 깨고 사과를 갈아 먹이려는 베이비시터를 막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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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는 "아이에게 TV보여주지 마라. 사과 적당히 주고 물을 마시게 하라"라고 요구사항을 말했고, 함소원에게도 전화를 걸어 "혜정 엄마 언제 오느냐"고 불만을 표출했다. 베이비시터 역시 함소원에게 전화를 해 진화의 지나친 간섭에 대해 토로했다. 함소원은 애써 베이비시터를 달랬다.

이후 진화는 베이비시터와 함께 딸을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의사의 검진이 있은 후, 진화는 사과를 먹이는 문제 등이 모두 베이비시터가 옳았다는 것을 알고 머쓱해 했다. 집으로 돌아온 함소원은 두 사람 사이를 중재했고, 진화에게 "우리보다 아이 보기에 훨씬 베테랑이신 분이다. 이모님께 너무 많은 말을 하지 말라"고 말했다. 베이비시터 역시 아이를 위한 신발을 선물하며 두 사람의 갈등은 화기애애하게 봉합됐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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