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젤예' 김해숙 끝내 사망, 최명길에 세 딸 맡겼다 [TV온에어] |
| 2019. 09.22(일) 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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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해숙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김해숙이 생을 마감했다. 21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 105, 106회에서는 박선자(김해숙)이 폐암 투병 중 끝내 세상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선자(김해숙)는 막내딸 강미혜(김하경)의 결혼식을 치렀다. 큰 딸 강미선(유선)의 시댁 식구들과 둘째 딸 강미리(김소연) 부부도 함께 모여 강미혜와 김우진(기태영)의 앞날을 축복했다. 앞서 "염치 없이 너희 집 잔치에 어떻게 끼느냐"며 결혼식에 오지 않으려던 전인숙(최명길)도 박선자의 부름에 달려왔다. 전인숙이 박선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혼주 한복을 선물했고, 박선자가 결혼 전날 전인숙에게 전화를 걸어 "한복 한 벌로 퉁치려고 하느냐. 내일 한복 갖춰 입고 작은 어머니처럼 해서 너도 와라"고 말한 것이다. 박선자는 "나 이제 곧 가잖느냐. 네가 우리 애들 좀 잘 봐 달라. 미선(유선)이도 그렇고, 화나면 남편 욕할 곳도 있고 해야 하는데 엄마 죽고 나면 쟤들 서러워서 어떡하느냐"고 말하며 눈물 지었다. 전인숙 역시 눈물을 흘리며 "네, 형님. 꼭 갈게요"라고 답한 것. 이 사실을 모르는 강미선은 전인숙의 등장에 당황했지만 곧 자신의 가족을 전인숙에게 소개하며 정말 작은 어머니처럼 전인숙을 대했다. 이 광경을 멀리서 지켜보던 전인숙의 친 딸 강미리는 감동했다. 이후 결혼식이 치러졌다. 첫날 밤, 김우진과 함께 호텔로 향하던 강미혜는 그에게 부탁해 집으로 갈 것을 부탁했다. 김우진은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박선자를 배려해 부탁을 들어줬고, 첫날 밤에 집으로 되돌아온 강미혜는 언니 둘과 함께 엄마의 옆에서 잠이 들었다. 네 모녀는 잠들기 전까지 농담을 주고 받으며 웃음을 이어갔다. 이날 밤, 강미선은 엄마의 꿈을 꿨다. 곱게 한복을 차려 입은 박선자가 아빠를 만나러 간다며 화장을 하는 꿈에서 강미선은 직접 화장을 고쳐주며 "우리 엄마 예쁘다"를 반복했다. 눈을 뜬 강미선은 박선자가 세상을 떠났음을 알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쓰러졌던 한종수(동방우)가 의식을 되찾으면서 나혜미(강성연)의 검은 속을 모두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향후 악녀 나혜미의 말로가 어떻게 그려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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