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신성우·엄기준·임태경·빅스 켄, 4인 4색 '열정 부자' [종합]
2019. 09.20(금) 00:25
해피투게더4
해피투게더4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해피투게더4'에서 네 게스트가 각자의 분야에서 열정을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19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배우 이동건이 아내 조윤희를 대신해 스페셜 MC를 맡은 가운데 뮤지컬 배우 신성우, 엄기준, 임태경, 그룹 빅스 멤버 켄이 '황태자가 체질' 특집을 꾸몄다.

이날 엄기준은 미소를 띠며 인터뷰에 응하면서도 자신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엔 여지없이 "싫다"고 답하는 '냉미남'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엄기준은 MC들이 "브라운관 복귀 계획은 없냐"는 질문에 "향후 2년간 뮤지컬 일정이 꽉 차 있다"면서 "전혀 없다"고 답했다. 이에 당황한 유재석은 "보통 너무 하고 싶은데 할 수가 없다고 답하는데 단호하다"고 했고, 신성록은 "현실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신성록은 "쌀쌀맞아 보이지만, 내가 없을 땐 누구보다 큰형으로서 동생을 챙겨준다"고 엄기준을 소개했다. 또한 엄기준은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이 "엄기준은 지각한 적이 없어 커피를 산 적이 없다"고 하자 너무나도 흔쾌히 "오늘 가죠, 제작진 것도 사드리겠다"고 답해 제작진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그런가 하면 아내와 16살 연상연하 커플인 신성우는 연애시절 일화를 밝히며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는 로맨티시스트 별명에 대해 "남자가 결혼을 하는데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냐. 남자는 결혼을 앞두고 누구보다 로맨티시스트가 된다"고 설명하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신성록은 "내가 결혼을 할 줄 몰랐다. 평생 비혼을 다짐했는데, 이 친구라면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연애시절 바이크 여행을 갔는데, 당시에 정말 심하게 다퉜다. 아내가 떠나도 아무 말도 할 수 없던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아내가 서울에 돌아오는 7시간 동안 내 곁을 지켜줬다. 그 이후 결혼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성록은 "내가 방송을 하다 보면 키스신을 찍게 되는데, 아내가 걱정을 하곤 한다. 그래도 기왕 할 거면 멋지게 하라고 응원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말이 약간 무섭긴 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샀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임태경은 신성록과 켄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는 켄이 가수 박효신 성대모사를 하자 옆에서 따라 하거나, MC가 임창정을 닮았다고 하자 곧바로 얼굴 묘사를 하려고 해 웃음을 샀다. 또한 "내가 그냥 'TMT(말이 많은 사람, Too Much Talker)라면 신성록은 진정한 TMT"라면서 "보통 말이 기승전결이 있는데, 신성록 형님은 기 단계에서 끝난다. 말이 엄청 길다"는 폭로를 이어가기도 했다.

또한 임태경은 '냉미남' 엄기준과 있었던 일화를 실감 있게 전하며 웃음을 유발하면서도, 노래를 할 땐 누구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 가운데 켄은 '예능 야망꾼'으로서 지치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특히 그는 노래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먼저 나서서 마이크를 잡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가수 박효신, 바비킴, 김광석 등의 모창뿐만 아니라 동물 소리 성대모사까지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엄기준과 달리 자신에게 벌어진 일화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프로그램에 부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해피투게더4']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해피투게더4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