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기리보이, '인맥힙합' 논란 반박→SNS삭제 [종합] |
| 2019. 09.14(토) 1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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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리보이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래퍼 기리보이가 인맥 힙합 논란에 대해 반박한 뒤 논란이 이르자 SNS 계정을 삭제했다. 기리보이는 지난 13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8'이 끝난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맥힙합? 애초에 내가 잘한다고 느끼고 좋아서 함께 일하고 크루하는 사람한테 좋다고 하고 뽑는데 뭐가 잘못이냐. 욕하고 싶은 거면 그냥 욕하세요 핑계 대지 말고"라며 한 개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래퍼 김승민과 최엘비가 '쇼미더머니8'에서 크루 리벤지 배틀 무대를 펼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현재 기리보이는 '쇼미더머니8'에서 래퍼 버벌진트, 비와이, 밀릭과 함께 'BGM-V 크루' 심사위원 역할을 맡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 기리보이는 자신의 크루 멤버 중 래퍼 영비와 최엘비를 본선 토너먼트 첫 무대에 세웠고, 최엘비는 기리보이가 이끄는 '우주비행' 크루 소속으로 알려져 인맥 힙합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래퍼 제이켠은 14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욕먹고 인맥 힙합으로 매도당하는 거 속상하겠지만 정치 편견 시기 질투 밥그릇 싸움 심한 시장에서 너네가 높은 위치를 차지하는 만큼 책임이 따른다고 생각함"이라며 기리보이를 저격했다. 이어 제이켠은 "콕스빌리 못해서 떨어진 거도 맞고 너네가 하는 것도 인맥 힙합 맞어"라면서 "이런 말 쓰면 다른 래퍼들이 이상한 사람 취급하겠지만 할 말은 해야겠다"며 욕설과 함께 글을 마무리했다. 논란이 점차 커지자 기리보이는 같은 날 자신의 SNS에 "방송에 나온 것 이외에 수많은 일이 있고 수많은 고민도 있고 모든 래퍼가 다 수고해주고 스태프들도 너무 수고하는데 래퍼들이 너무 힘들어하고 지치고 답답해서 한 소리"라고 해명했으며, "당신들보다 한국 힙합을 사랑한다고 자부한다. 절대 남들이 말하는 그런 것 없고 그냥 몇 시간 동안 편집되어 나오는 것에 비쳐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속상하다"고 고백했다. 또한 기리보이는 "'쇼미더머니'가 망했다고 하는데 나는 한국에 정착한 거라고 생각한다"며 "연말 시상식에 힙합곡이 나올 때까지 래퍼 분들 다들 '킵고잉(계속해보자, Keep Going)'하자"고 덧붙였다. 그러나 기리보이의 해명에도 논란은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결국 기리보이는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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