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현석, 21시간째 경찰 밤샘 조사 中 |
| 2019. 08.30(금) 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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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양현석 경찰 출석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가 21시간 이상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9일 양현석은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이하 지수대)에 해외 원정 도박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날 처음으로 경찰서 포토라인에 선 양현석은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 사실 관계에 대해서 경찰에서 자세하게 설명 드리도록 하겠다"는 대답을 수 차례 하며 경찰서로 들어갔다. 양현석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체류하면서 현지에서 돈을 빌려 원화로 갚는 이른바 '환치기' 수법을 이용해 도박 자금을 마련한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양현석은 이렇게 마련한 자금으로 지난 5년 동안 한 번에 6000만~7000만원을 주고 11차례에 걸쳐 칩을 바꿔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양현석이 YG 미국법인의 회삿돈을 도박자금으로 끌어다 썼는지 확인하기 위해 미국 재무부에 계좌 자료를 넘겨 달라고 요청했고, 지난 17일에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YG 사옥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상습 도박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정확한 도박 횟수와 금액을 집중 조사했으며, 수십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도박자금을 어떻게 국외로 빼돌렸는지, 빼돌린 자금의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를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8일 같은 혐의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는 12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 해외 도박 혐의는 인정했으나 환치기 수법을 썼다는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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