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엔터 맞다, G까지는 이야기 안 해"…대성, 400억에 빌딩 내놨다 (뉴스A)
2019. 08.02(금) 08:22
뉴스A 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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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그룹 빅뱅 대성이 문제가 된 개인 소유의 빌딩을 매물로 내놓은 정황이 포착됐다.

1일 채널A '뉴스A'는 대성이 자신 소유의 빌딩을 매매가 400억 원에 내놨으며 해당 가격에 거래될 시 50억 원가량의 차익을 얻는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부동산 중개업자는 기자 신분을 밝히고 실제 매물 정보를 물어보자 모르쇠로 일관했다. 그러나 매수자를 가장해 접촉하자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부동산 중개업자는 대성의 건물의 매매 여부에 "(팔려고 내놓은 것이) 맞다, 은밀히 작업하는 팀이 있다. 빨리 성사시켜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개업자에 따르면 대성이 처음 매매 의사를 밝힌 것은 지난 6월이었다. 이는 채널A가 불법 유흥주점에 대한 취재를 하고 있음을 인지한 후의 시점이다.

아울러 부동산 중개업자는 "Y 엔터테인먼트 맞다, G까지는 이야기 안 하겠다"라며 매매 과정에 소속사도 끼어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는 관여 사실을 부인했다.

부동산 중개업자는 대성이 400억 원을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만약 거래가 성사될 시 대성은 1년 7개월 만에 50억 원의 차익을 얻게 된다. 부동산 업계는 수백억 원대 건물을 빠른 시일 내에 되파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입을 모으고 있다.

앞서 대성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 건물에 입주한 업소는 여성도우미를 고용해 불법 유흥주점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대성은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본 건물 매입 당시 현재의 세입자들이 이미 입주한 상태에서 영업이 이뤄지고 있었기에 해당 업체들의 불법 영업의 형태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 불법 행위가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건물주로서의 책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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