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입대 후 권나라와 전속계약"…軍복무 중 영리추구 논란
2019. 08.01(목) 11:22
이종석 권나라
이종석 권나라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이종석이 군복무 중 소속사 에이맨 사업에 관여를 했다는 정황이 포착, 영리 추구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일 한 매체는 한솥밥 식구인 이종석과 권나라가 최근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소속사 에이맨(A-MAN) 프로젝트 측은 즉각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는 입장을 냈다. 같은 소속사에 몸 담고 있을 뿐, 연인 사이가 아니라는 것이다.

두 사람을 잘 아는 복수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종석은 지난 3월 입대한 후에도 여러차례 권나라를 만나 전속계약과 관련된 미팅을 가졌다. 에이맨이 권나라의 전속계약을 공식적으로 알린 건 6월 초다. 통상 세부적인 조율은 1~2달 전에 이뤄진다.

이종석과 권나라가 전속계약 건으로 만남을 가진 건 지난 해 12월이다. 그러나 세부적인 조율은 이종석이 입대한 후 더욱 적극적이고 구체적으로 이뤄졌다. 한 관계자는 "이종석이 직접 권나라와 전속계약을 추진했다. 입대 후에도 직접 권나라와 (계약 건과 관련된) 미팅을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에이맨은 이종석이 단독으로 설립한 1인 기획사다. 당시 다수로부터 투자를 권유를 받은 이종석은 이를 거절하고 온전히 자신의 자본으로만 회사를 설립했다. 이종석이 실질적 수장이자 대주주인 것. 이종석의 지시가 없이는 권나라와의 전속계약이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특히 이종석이 입대를 할 무렵, 에이맨은 직원들이 교체가 되던 시기였다. 때문에 이종석은 입대 후에도 권나라와 직접 만나 전속계약을 추진했다. 이 시기는 이종석이 군인의 신분인 때라 영리추구에 해당된다. 현행법상 군복부인 자는 영리를 추구하는 어떠한 행위도 해서는 안된다.

모 구청의 산하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이종석은 입대 후 수차례 권나라와 가로수길 등지에서 만남을 갖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소속사의 입장대로 두 사람이 연인이 아니라면, 이들의 만남은 비지니스와 관련된 확율이 높기에 더욱 영리 추구에 해당돼 논란이 예상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이종석, 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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