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 맛’ 정준호, 이하정 위한 전복 손질 ‘요리 알파고’ 면모 |
| 2019. 07.31(수) 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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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의 맛 |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아내의 맛’ 가족들이 현실적이고도 진솔한 일상을 선보였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송가인과 미스트롯 멤버들의 회동 현장과 정준호 이하정 부부의 치열한 늦둥이 육아기, 함소원 진화 부부의 베이비시터를 두고 벌이는 육아 갈등기 등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송가인은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올해의 트로트 가수상 부분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데뷔 후 첫 시상식의 ‘맛’을 즐겼다. 송가인 아버지는 ‘진도 맥가이버’답게 동네 어귀에 ‘송가인 마을’ 팻말을 뚝딱 만들어냈다. 송가인 팬들은 팻말을 보고 더 쉽게 본가를 찾아와 “한동안 우울했는데 송가인 노래로 치유 받았다” 등의 절절한 간증을 쏟아내는가 하면 한술 더 떠 “팻말을 진도대교 입구에 설치해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준호-이하정 부부는 쑥쑥 자라 어느덧 생후 21일이 된 ‘축복이’, 유담이를 최초로 공개했다. 부산 출장을 끝내고 돌아온 후 “손가락, 발가락이 이렇게 길 수 있냐”는 말로 딸바보 면모를 드러낸 정준호는 이하정에게 “들어가 좀 쉬라”고 말한 뒤 유담이를 품에 안고 본격 육아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유담이가 칭얼대기 시작하자, 초보 아빠 정준호는 이유를 알 길이 없어 당황했고 결국 이하정이 달려 나와 배고파서 운다는 것을 단번에 간파했다. 정준호는 먼 산을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하정이 들어간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유담이는 울음을 터트렸다. 이에 일어나서 유담이를 안고 재우기 시작한 정준호는 자장가를 부르다말고 갑자기 군대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의식의 흐름을 보였다. MC 이휘재는 “혼자 있다 보면 주절주절하게 된다”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호는 어느덧 잠이 든 유담이를 조심히 눕힌 뒤 아내 이하정을 위한 전복버터구이 요리에 나섰다. 연맛 공식 ‘요리 알파고’ 답게 어렵다는 전복 손질을 뚝딱해내더니 금세 원기보양 밥상을 차렸고 이하정은 “애 낳고 가장 맛있게 먹는 것 같다”고 말해 정준호를 흐뭇하게했다. 진화와 함소원은 베이비시터와 관련 첨예하게 대립하는 설전 끝, 결국 베이비시터 면접을 보는 데에 합의했다. 함소원은 베테랑 베이비시터들을 앞에 두고 보건증 유무 등 현실적 질문들을 쏟아냈지만 진화는 계속되는 면접에도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 한발 양보한 진화는 “파트타임”을 제안했지만 함소원은 “내 나이를 생각해달라”며 상주 베이비시터 고용을 주장했다. 좁혀지지 않는 의견차에 함소원은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고민을 토로했다. 시어머니는 “진화가 어릴 때 베이비시터 아래 자라서 거부감이 많은 것 같다”고 함소원을 달랬지만, 함소원은 답답함에 끝내 눈물을 터트렸다. 거실에 앉아있던 진화는 안방에서 흘러나오는 함소원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깊은 생각에 잠긴 듯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 = TV조선 ‘아내의 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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