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의 반짝 수다, #놀면뭐하니 #스포일러 #무한도전 (ft.조세호) [종합]
2019. 07.25(목) 19:07
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
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놀면 뭐하니?'를 통해 토요일 저녁 시청자들의 웃음을 다시 책임지게 된 유재석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25일 저녁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 MBC예능 채널을 통해 ''놀면 뭐하니?' 고정 유재석의 V 스페셜 라이브'가 진행됐다. 유재석이 출연했고, 조세호는 카메라 뒤 일일 PD의 자격으로 목소리만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하며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당초 방송이 10분 가량 예정돼 있었지만, 한 번 시작된 유재석의 수다는 쉬지 않고 이어졌다. 유재석은 사전에 취재진에게 받은 질문에 대답하는가 하면 시청자들과 댓글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30분 가량 방송을 이어갔다.

유재석은 "유재석에게 조세호란?"이라는 질문을 받고 "진지하게 말씀 드리겠다. '놀러와' 같이 할 때부터 이 친구는 언젠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많은 분들께 사랑 받고 있다"며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앞으로 대한민국 예능계를 이끌어 갈 수많은 분들 중 한 분이 아닐까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무한도전'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무한도전' 쩜오 박명수 씨가 은근히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더라"는 질문에는 "다음 주 쯤 박명수 씨를 오랜만에 방송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깜짝 스포일러를 날렸다. 또한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 출연을 앞둔 정준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무한도전' 재개를 묻는 시청자들의 댓글에는 "언젠가 시간이 지나면 문득 갑자기 인사를 드릴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 나는 그렇게 믿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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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를 시작할 당시의 심경을 묻는 질문도 이어졌다. "김태호 PD가 카메라 하나만 놓고 갔을 때 어떤 느낌이었느냐"는 질문에, 유재석은 "나는 '무한도전'을 시작하거나 새로운 아이템을 전해서 이야기를 하려나 보다 싶었다. 그런데 그렇게 떠나버려서 당황스러웠다. 뭘 어떻게 하라는 건가 싶으면서도, 동시에 기대감이 생기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릴레이 카메라가 돌고 있다. 가짜 릴레이 카메라가 있을 수도 있으니 유의해 달라"고 장난 섞인 당부를 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시행 착오가 있을 수 있다. 방송을 보시고 의견을 주시면 우리가 반성하고 다시 회의해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다만 이미 6회까지 촬영을 해 놨다. 그때까지는 피드백이 어렵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놀면 뭐하니?'는 27일 저녁 6시 30분, 기존 '무한도전' 시간대인 토요일 저녁에 시청자들을 찾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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