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조현재♥박민정, 티격태격 '운명부부' 케미 [TV온에어]
2019. 07.23(화) 06:40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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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동상이몽2' 배우 조현재, 프로골퍼 박민정 부부가 티격태격하면서도 다정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2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조현재, 프로골퍼 박민정 부부의 일상이 소개됐다.

이날 조현재는 인터뷰서부터 박민정에게 눈을 떼지 못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보였다. 이어 그는 목이 마르다는 아내에게 물을 건네주고 얼굴에 붙은 머리카락을 떼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뽐냈다. 이어 조현재는 출산 7개월 차에 몸을 가리는 아내를 보면서도 연신 "괜찮다"며 안심시켰다. 특히 조현재는 "저희 아내는 진국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진지하게 "어릴 적, 동네 친구한테 느낄 수 있는 법한 모습에 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현재는 '의리' '강철 멘탈' 등의 단어들로 박민정을 표현하며 아내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조현재는 "소개팅이 아닌 골프 라운딩에서 처음 만났다. 스윙을 잘하는 모습에 정말 멋있다고 느꼈다. 계속해 끌렸다"며 박민정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박민정도 "골프를 하다 보면 성격이 보이는데, 너무 좋았다"며 "특히 조현재는 벙커에 들어가면 본인 발자국뿐만 아니라 다른 흔적까지 모두 치우더라"고 답했다. 이어 박민정은 "골프 후 식당에서 조현재를 봤는데, 뒤에서 빛이 보였다. 지금도 가끔 보인다"며 남편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박민정은 "어느 날 조카를 봤는데, 아이가 너무 갖고 싶어졌다. 그래서 조현재에게 고백하게 됐다"며 결혼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 가운데 박민정은 "결혼하지 않으면 다른 아이 아빠를 찾아보겠다"고 다소 난폭(?) 하게 프러포즈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현재는 "헤어질 수 없었다. 놓치기 싫었다"며 이런 프러포즈를 승낙한 이유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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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개된 조현재는 아들과 함께 침대에 누워있는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들이 깨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움직여 침대를 탈출했다. 그러면서 조현재는 "배고프다"며 아내가 있는 부엌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조현재가 예측한 것과 다른 형태의 아침식사가 그를 기다렸다. 조현재의 앞에는 오이, 파프리카, 피망 등의 채소만 존재했다. 이러한 음식의 이유는 박민정의 식성에 있었다. 박민정은 비빔밥에도 고추장을 뿌리지 않을 정도로 '건강식 마니아'였기 때문. 반면, 조현재는 "라면, 짜장면, 치킨, 피자 등의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한다"며 극과 극의 식성을 갖고 있음을 밝혔다.

조현재는 박민정이 준비한 양배추 쌈이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아내에 대한 고마움에 "뱃속이 편안하다"고 말했다. 박민정은 이러한 건강식을 챙겨주는 이유로 "남편의 얼굴이 부으면 너무 아저씨 같다. 멋있게 나이가 들었으면 한다. 오랫동안 이런 모습을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박민정의 아침 준비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조현재가 점심 식사를 맡았다. 그는 아내에게 "당신이 좋아하는 토마토 리조또는 어떠냐"고 말했고, 아내는 흔쾌히 "좋다"고 답했다. 이어 조현재는 박민정이 좋아하는 토마토를 이용해 리조또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는 소스를 만들 토마토도 직접 선별하며 섬세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섬세한 모습과는 달리 더딘 칼 솜씨를 보여 반전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본래 조현재는 아내를 위해 건강식 콘셉트를 유지한 토마토 리조또를 만들려 했지만, 이내 맛을 본 뒤 "조금 부족하다"며 비밀스럽게 라면 소스를 넣기 시작했다. 이어 치즈까지 갈아 넣으며 완벽 범죄를 꿈꿨다.

조현재는 박민정에게 리조또를 대접하면서도 눈치를 보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민정은 이를 눈치챈 듯 "조금 신맛이 난다"며 예리한 입맛을 뽐냈다. 이어 그는 "왜 이렇게 맵냐"면서 "솔직히 말해봐라. 여기에 뭐 넣었냐"고 추궁을 시작했다. 결국 박민정은 부엌 쓰레기통을 뒤지기 시작했고, 조현재가 사용한 비빔장 소스를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박민정은 "이걸 쓰면 어떡하냐"고 조현재를 혼내면서도 음식을 준비해준 고마움에 자리에 앉아 음식을 다시 먹기 시작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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