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클럽' PD "핑클, 어색한 순간도 연륜 케미로 극복" [직격인터뷰]
2019. 07.16(화) 09:06
캠핑클럽 공식 포스터
캠핑클럽 공식 포스터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캠핑클럽' PD가 핑클 멤버들이 방문한 캠핑지부터 기획의도, 멤버들의 케미를 이야기했다.

14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14년 만에 뭉치는 1세대 아이돌 핑클 멤버 옥주현, 이효리, 이진, 성유리가 출연했다.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여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리얼하게 담는다.

정승일 PD는 티브이데일리에 '캠핑클럽'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프로그램을 관통하는 가장 큰 요소는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움이라고. 14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핑클 멤버들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받아들이고 캠핑을 하면서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 '캠핑클럽'이 지향하는 방향성이다. 아울러 시청자도 함께 여행하는 것 같은 느낌을 살리기 위해 캠핑지의 경관도 특별한 배경 음악 없이 최대한 자연의 소리를 살렸다.

자연스러움을 모토로 둔 '캠핑클럽'은 멤버들의 편안한 모습을 조망했다. 평범한 이야기를 소탈하게 나누는 이들의 모습은 유명 연예인들의 여행기라기보다는 오랜 친구들의 여행 같은 느낌을 선사했다.

그는 "핑클을 통해서 보여주고 싶은 것은 친구들과 함께 여행가고 싶다는 생각을 떠올리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캠핑클럽' 특유의 여유로움과 편안함은 14년 만에 뭉치는 핑클 멤버들의 연륜 있는 케미가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정승일 PD는 "핑클이 사이가 안 좋다는 소문도 많았는데 막상 촬영을 해보니 멤버들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받아들였다. 물론 오랜 만에 만난 만큼 어색한 순간도 있긴 했다"며 "그러나 멤버들도 시간이 흐르고 여유가 생기면서 그 부분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답했다. 핑클 멤버들의 관계성이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라고 꼽은 것.

이들의 재회를 요란하지 않게 담은 첫 방송이 전파를 탄 후 대중의 긍정적인 관심이 이어지면서 멤버들 역시 기분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정승일 PD는 "옥주현이 팬들과 함께 '캠핑클럽'을 관람했다고 했다. 첫 방송을 보고 재미있다고 하더라, 신나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방송 이후 누리꾼은 핑클에 대한 관심 뿐 아니라 첫 정박지인 용담섬바위까지 관심이 이어지면서 연일 각종 포털사이트의 검색어에 오르며 인기를 방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정승일 PD는 "'캠핑클럽'에서 소개하는 캠핑지는 실제 캠핑하시는 분들에게 정보를 얻어 선정하게 됐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 위주로 방문하려고 했다"며 캠핑지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방송을 보고 방문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 곳을 깨끗하게 잘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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