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박하선X이상엽 재회, 일반 로맨스 속 커플과 다르다
2019. 07.12(금) 11:22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박하선과 이상엽이 재회한다.

지난 5일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연출 김정민)이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반적인 로맨스 속 남녀 주인공과는 다른 손지은(박하선), 윤정우(이상엽)의 만남이 깊은 여운을 남겼다.

결혼 5년차 주부인 손지은은 자신 대신 새를 사랑하는 남편과 애정 없는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무료한 그녀의 일상에 어느 날 서서히 깊숙이 빠져드는 남자 윤정우가 나타났다. 우연처럼 몇 번 마주치고, 대화를 나누며 손지은은 윤정우를 계속 신경 쓰게 됐다. 그러나 손지은은 마음 한편으로 자꾸만 윤정우를 떠올리는 자신을 자책했다.

이처럼 복잡 미묘한 감정에 휩싸인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열혈 시청자들의 관심과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12일 '오세연' 제작진이 인연처럼, 혹은 운명처럼 다시 마주한 손지은과 윤정우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세연' 3회 중 한 장면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손지은과 윤정우는 공원 오솔길에 마주선 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 얼굴에 비친 미소를 통해, 두 사람 가슴에 설렘이라는 감정이 피어났음을 짐작할 수 있다.

여기까지라면 일반적인 로맨스 속 남자, 여자의 모습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다음 사진을 통해 '오세연' 속 손지은과 윤정우의 감정과 거리감은 일반 로맨스와 사뭇 다름을 알 수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윤정우는 통화 중이다. 손지은은 윤정우에게서 등을 돌린 채 서 있다. 그러다 윤정우 곁에서 서서히 멀어진다. 윤정우는 그저 쓸쓸하고도 아련한 눈빛으로 돌아서는 손지은을 바라보고 있다. 이 같은 거리감이, 극중 두 사람이 마냥 감정에만 충실할 수 없음을 암시한다.

이와 관련 '오세연' 제작진은 "극 중 손지은과 윤정우의 관계와 감정선은 하나의 단어로는 설명되지 않을 만큼 복잡하고 미묘하다. 그만큼 배우들의 섬세한 표현력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며 "실제로 박하선, 이상엽 두 배우는 이 같은 극중 두 캐릭터의 감정선에 대해 늘 상의하며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작지은 "일반적이지 않지만, 그래서 더 배우들의 표현력이 빛날 두 캐릭터의 재회 장면에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세연' 3회는 이날 밤 11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채널A, 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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