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라 폭행 방조' 김창환, 집행유예 판결 불복→항소
2019. 07.12(금) 09:20
미디어라인 김창환 회장
미디어라인 김창환 회장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의 전 멤버 이석철 이승현 폭행 사건으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김창환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이하 미디어라인) 총괄 프로듀서가 항소장을 접수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창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P&K 측은 지난 11일 재판부에 항소장을 접수했다.

앞서 김창환 회장은 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에서 진행된 선고기일에서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동일 혐의로 기소된 미디어라인 소속 문영일 PD는 징역 2년을 선고 받았으며 미디어라인은 벌금 2000만원을 선고 받았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10월 이석철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스트라이트의 멤버들이 미디어라인 소속 프로듀서 문영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미디어라인 측은 폭행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김창환 회장의 폭행 방조 의혹은 부인했다. 또한 미디어라인 측도 기자회견을 열고 이석철 이승현 형제 주장에 반박하며 진실 공방이 벌어졌다.

이후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4명 이은성 정사강 이우진 김준욱은 회사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했고, 이석철 이승현 측은 문영일 PD, 김창환 회장, 이정현 대표를 경찰에 고소해 1심 재판이 진행됐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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