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김민교, 동공만큼 유쾌한 입담 #발칙한 로맨스 #SNL [종합]
2019. 07.11(목) 12:21
박선영의 씨네타운
박선영의 씨네타운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씨네타운' 배우 김민교가 남다른 예능감으로 매력을 더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김민교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교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눈동자에 관련해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평소 눈동자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눈동자 관리를 위해서 따로 하는 것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눈동자를 맑게 하는 것은 마음인 것 같다. 예쁜 마음을 가지면 그게 눈에서 드러난다"고 말했다.

이어 'SNL 코리아'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만큼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풀어놨다. 특히 유쾌한 코너가 준비된 'SNL 코리아'의 특성상 코미디언으로 직업을 오해받는 경우가 많았다고. 김민교는 이런 오해에 대해 "처음에는 섭섭하기도 했다. 연극도 오래했고 영화도 했는데, 직업을 다르게 아는 게 아쉬웠다"며 "그런데 지금은 어떻게 봐주셔도 상관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간 패러디했던 캐릭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는 "최순실이 기억 난다"고 답했다. 이 자리에서 직접 최순실 성대모사에 도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20여 년이 넘는 시간동안 연기에 매진해온 김민교는 연극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던 당시 배우 윤경호를 만났다고 말했다. 윤경호는 대학로에서 연극을 연출하고 배우로 나서면서 오랜 세월을 함께 해온 식구 중에 하나다.

김민교는 윤경호의 첫 인상을 털어놓으며 "윤경호가 나이가 많이 들어보인다. 저를 처음 만났을 때 28살 쯤이었는데 40살 같았다. 연극하던 시절에 같이 작품하고 싶다고 말해서 같이 연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직접 연출을 맡은 연극' 발칙한 로맨스'도 이야기했다. 김민교는 "지금하는 '발칙한 로맨스'는 직접 썼다. 결혼 자금을 만들겠다고 쓴 작품이다. 내 이야기는 아니고, 상상해서 썼다"며 "적자가 나서 오토바이를 팔고 결혼 자금으로사용했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이전 '발칙한 로맨스'보다는 자신 있는 것은 살리고 유쾌한 부분을 추가로 더 해 재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급화 과정을 거쳐서 관객들이 더욱 재미있게 느끼도록 했다. 호텔에서 벌어진 이야기로 감독으로 성공한 남자가 자기 방에서 첫 사랑을 만나 이뤄지는 이야기"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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