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진 두 개의 살인, 정재영 "연쇄살인 아냐" 의심 (검법남녀 시즌 2)
2019. 06.17(월) 21:53
검법남녀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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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검법남녀 시즌 2'에서 두 개의 연속적인 살인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범인이 연쇄살인범인지에 의문이 제기됐다.

17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 2'(극본 민지은·연출 노도철) 9회, 10회에서는 백범(정재영)이 새로운 사건을 맞이했다.

이날 범인은 마치 과학 수사대를 시험하듯 발자국, 손톱 등 일부러 증거를 남겨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범행이 일어난 모텔 바닥은 너무나도 깨끗했지만 범인의 발자국이 남아있어 의문을 샀다. 이를 본 도지환은 "범인이 프로파일링 하는 것 같다. 자료수집이 목적인듯하다"고 말했다. 백범은 "소설 쓰지 말라"고 말하면서도 미심쩍은 느낌을 떨쳐놓지 못했다.

범인의 범행은 계속됐다. 연이어 여성을 살해한 그는 여성의 목을 매달고는 범행 장소를 떠났다. 범인은 두 명의 시신에게 똑같은 빨간 스타킹을 신겨 마치 자신이 연쇄살인 중임을 알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시신을 관찰하던 백범은 평범하지 않은 시신의 온도와 범행 현장에 의문을 표했다. 또한 두 번째 범행 장소에서도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발자국이 남아있었다.

백범은 "소설 쓰지 말라"며 연쇄살인임을 계속 부정했지만 정황은 점차 확실해졌다. 같은 모델의 스타킹, 같은 위치에 남겨진 혈흔과 도려낸 살점 등이 그 이유였다. 결국 동부지검은 임시 본부를 만든 뒤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며 언론에 "연쇄살인이 벌어졌다"고 알렸다. 이어 "특별한 일이 없으면 외출을 당부해 달라"고 전했다. 이런 와중에도 백범은 끝까지 의심의 끈을 놓치 않았다. 그는 "우발적이고 연쇄적인 살인치고는 너무 계획적이다"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검법남녀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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