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 양현석, 마약 은폐 사실일 경우 '범죄은닉' 혐의 적용 가능 [종합] |
| 2019. 06.16(일) 0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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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양현석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전 대표가 마약 사건 은폐, 경찰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범죄 은닉 혐의의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4일 양현석 전 대표는 YG엔터테인먼트의 모든 자리에서 물러났다. 소속 아티스트였던 비아이의 마약 투약 및 구매 의혹이 불거지면서 그에게도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앞서 비아이의 의혹은 한서희의 공익제보로 알려졌다. 그의 실명은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한서희는 과거 빅뱅 탑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해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바 있다. 한서희는 연예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위너 멤버 이승훈이 자신에게 연락해 "비아이가 YG 자체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급하게 만나자고 말했다고 주정했다. 당시 그는 경찰에 비아이에게 LSD를 부탁 받아 숙소로 전달했다는 진술을 한 상태였다. 한서희는 이승훈의 연락을 받고 나갔지만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만 나와있었으며 이후 양현석 전 대표와도 대면했다고 폭로했다. 당시 양현석 전 대표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사례도 할테니 진술을 번복하라고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양현석 전 대표는 한서희에게 "우리 소속사 연예인들은 당장 마약 검사를 해도 나오지 않는다. 주기적으로 마약 검사를 하고 마약이 검출되면 일본으로 보내 마약 성분을 빼낼 수 있다"고 말하는가 하면 "너에게 불이익을 주는 건 쉽게 할 수 있다"고 협박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한서희는 경찰 조사에서 비아이 관련 진술을 번복했고, 비아이는 경찰 수사망에서 제외됐다. 16일 경찰 관계자는 SBS '8뉴스'를 통해 양현석 전 대표가 마약 성분을 빼낼 수 있다고 발언한 점에 미루어 짐작했을 때 범죄은닉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한서희를 협박한 점이 사실이라면 협박죄 혐의도 적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편 경찰은 이들의 재수사 방침을 밝힌 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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