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연 PD "유진박, 어떤 계약서에 서명했는지도 몰라"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2019. 06.10(월) 19:41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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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피해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10일 저녁 방송된 MBC 표준FM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을 취재한 성기연 PD가 출연해 유진박의 피해상황과 상태를 전했다. 배상훈 프로파일러도 함께해 유진박의 심리를 분석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시장애인인권센터는 유진박의 현 매니저 김모씨를 사기와 업무상 배임, 횡령 등 혐의로 지난달 23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김모씨는 유진박 명의로 약 1억800만 원의 사채를 몰래 빌려 썼을 뿐만 아니라 출연료 5억600만 원을 횡령했다고 알려졌다.

이날 성기연 PD는 "유진박은 행정, 사무적에 관련된 일에 대해 일체 몰랐다. 어떤 계약서에 서명을 했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법적으로 돌봐줄 후견인도 없다. 성인이고 겉으로 일반인과 다를 바 없기 때문에 특별한 조치가 이뤄질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진박의 매니저가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밝혔으며 순순히 잘못을 시인했다"라고 덧붙였다.

성기연 PD는 "매니저와 유진박이 함께 살고 있어 취재를 하기 어려웠다. 이 사실을 알기 전에 서울시장애인인권센터와 사건을 진행 중에 있었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표준FM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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