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몽니, 김학래 '겨울바다' 재해석→폭발적인 가창력
2019. 06.08(토) 19:03
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밴드 몽니가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8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은 '그 시절 우리의 젊음과 청춘 김학래'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뮤지컬 배우 부부 김소현과 손준호, 프로젝트 아카펠라 그룹 스바스바, 밴드 몽니, 보컬리스트 이창민, 박시환, 밴드 딕펑스 등이 출연했다.

몽니는 "슬픔의 감정을 격렬하고 애절하게 표현하고 싶다. 매해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김학래의 '겨울바다'는 고독을 품은 노랫말과 김학래의 보컬이 더해져 쓸쓸한 감정을 불러일으켰다는 평을 받는 곡이다.

몽니는 이번 무대에서 쓸쓸함 가운데서도 파워풀한 음악성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몽니의 보컬 김신의는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김학래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당신은 왜 모르시나요"라는 가사에 맞춰 열창하는 모습에 관객들은 박수로 호응하며 환호를 보냈다.

몽니의 무대를 본 스바스바의 안신애는 "(몽니라는 밴드가)우리 밴드라서 너무 좋다. 몽니를 보고 있으면 유투(U2)가 생각난다"고 극찬했다. 김학래 역시 "너무 놀라고 재미있었다. 예전 겨울 바다는 쓸쓸했다면 이제는 그런 것 같지 않다고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수 김학래는 1979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 '내가'로 대상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 이후 정식 가수로 데뷔해 노래 '슬픔의 심로', '겨울 바다', '해야 해야' 등 시대를 앞서는 멜로디와 노랫말로 수많은 명곡을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권세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김학래 | 몽니 | 불후의 명곡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