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YG 양현석 성접대 의혹, 사실 확인 단계"
2019. 06.03(월) 21:11
YG 양현석 대표
YG 양현석 대표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민갑룡 경찰청장이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 사실 확인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오전 민갑룡 경찰청장은 경찰청 출입기자단과의 정례간담회에서 양현석 성접대 의혹 수사 전환 가능성에 대해 "제보 내용을 확인했고 사실에 부합하는 지 확인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민 경찰처장은 "조사에서 혐의점이 드러나면 다음 단계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7일 MBC 시사 교양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양현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제기했다. 양현석 대표가 지난 2014년 7월 동남아시아 재력가들을 접대 했으며, 이 자리에서 성 접대가 이뤄졌다는 것이다.

'스트레이트'에 출연한 목격자는 "YG 사람들과 재력가를 포함해 남성 8명이 식당 가운데에 앉아 있었고 그 주변으로 초대된 여성 25명이 있었다. 여성 중 10명 이상은 YG 측과 잘 알고 지내는 정 마담이 동원한 화류계 여성들이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초대된 사람들 가운데 남양유업 창업자 외손녀 황하나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YG 측은 3일 뒤인 30일 "초대 받아 간 자리일 뿐, 유흥업소 여성을 부른 사실이 절대 없다"며 해당 의혹을 부인했다. 또한 양현석 대표는 "정 마담은 아는 사람이지만 여성들이 왜 참석했는지는 모른다. 당시 식당과 클럽에 간 건 사실이지만 지인 초대로 참석했을 뿐이다"라고 부인한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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