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김하늘, 감우성 유혹하기 위한 색다른 모습 공개
2019. 06.03(월) 13:31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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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바람이 분다' 감우성을 유혹하기 위한 김하늘의 특급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3일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극본 황주하·연출 정정화·김보경) 측은 배우 김하늘, 김성철, 김가은의 열혈 작전타임부터 교통사고 현장에서 마주한 감우성, 김하늘의 모습까지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했다.

앞서 '바람이 분다'는 2회 만에 시청률 4%(전국 4.0%, 수도권 4.6%,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있다. 감우성과 김하늘은 뜨겁게 사랑했지만 차갑게 식어버린 권태기 부부 권도훈(감우성)과 이수진(김하늘)의 일상을 현실적으로 녹여내며 공감을 불어넣었다. 특히 이수진이 상처받을까 알츠하이머를 숨길 수밖에 없었던 권도훈과 상처받은 이수진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권도훈이 알츠하이머를 앓는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수진은 변장까지 감행하고 이혼을 결심한 가운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한 이수진이 권도훈을 스쳐 지나가는 짜릿한 엔딩이 그려져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다. 이수진과 브라이언 정(김성철), 손예림(김가은)이 분장실에 모여 열띤 회의를 펼치고 있었기 때문. 치밀한 시나리오부터 깨알 같은 캐릭터 구성까지 칠판을 가득 메운 작전들이 시선을 강탈했다. 열정을 폭발시키는 손예림, 브라이언 정과 달리 두 사람을 지켜보는 이수진은 생각이 많은 표정이라 심상찮은 분위기를 드러냈다. 이유도 모른 채 변해버린 권도훈의 속을 알 수 없어 이혼까지 결심했지한 이수진의 착잡한 표정은 안타까움을 더 했다. 그런가 하면 서로를 노려보는 브라이언 정과 손예림의 모습에 '티격태격 커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는 한밤중에 교통사고가 발생한 장면이 담겼다. 모자를 푹 눌러쓴 이수진이 쩔쩔매며 사과를 하는 상대는 브라이언 정이었다. 접촉 사고 현장에서 차를 살피는 권도훈의 모습도 그려져 궁금증을 유발했다. 우연을 가장해 권도훈에게 접근하려는 이수진의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을지 과연 이들이 어떤 관계를 만들어가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람이 분다' 제작진은 "서로에게 닿지 못한 도훈과 수진의 엇갈린 진심, 그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두 사람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안타까운 도훈의 진심과 이해할 수밖에 없는 수진의 감정에 더욱 깊게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바람이 분다' 이날 밤 9시 3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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