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오늘(29일) 보복운전 혐의 2차 공판
2019. 05.29(수) 06:55
배우 최민수
배우 최민수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최민수의 보복운전 혐의 두 번째 공판이 열린다.

29일 오후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재판부는 특수협박과 특수재물손괴, 모욕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최민수의 2차 공판을 연다.

이날 재판에는 최민수와 피해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목격자, 차량정비사 등이 증인으로 출석해 시시비비를 가릴 예정이다.

앞서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앞서 가던 차량을 앞지른 뒤 급정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최민수의 차량을 피하지 못한 피해 차량은 파손 피해를 입었고, 피해 차량 운전자는 최민수로부터 모욕적인 언사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민수의 태도 논란이 일었다.

이후 올해 1월 서울남부지검은 최민수를 불구속 기소하고 지난달 12일 첫 공판을 열었다. 최민수는 당시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최민수 측은 "피해자가 먼저 접촉사고를 일으킨 뒤 제대로 된 조치를 하지 않고 도주했다. 안전조치를 요구하기 위해 쫓아가다 벌어진 일"이라며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또한 최민수 측은 피해자 쪽이 사고를 유발했다는 점을 짚으며 협박, 재물 손괴의 고의가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모욕 혐의에 대해서도 "상호간 다소 무례한 언사가 오간 것은 맞지만 법정에서 다룰 만한 모욕이라고 할 만한 상황은 아니었다. 설사 이를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주위에 사람이 많지 않아 공연성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목격자, 차량정비사 등이 증인으로 출석하기에 이들의 증언에 이목이 집중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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