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부탁해’ 유부남 김사권, 이채영 사랑 고백에 “농락하지마” 경고 [종합]
2019. 05.13(월) 20:51
여름아 부탁해 이영은 윤선우 이채영 김사권 나혜미 김산호 김혜옥 이한위 강석우 문희경 김예령 송민재 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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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유부남 김사권이 이채영의 사랑 고백에 선을 그었다.

13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연출 성준해) 10회에서는 왕금희(이영은), 주상원(윤선우), 주상미(이채영), 한준호(김사권), 왕금주(나혜미), 한석호(김산호), 나영심(김혜옥), 왕재국(이한위), 주용진(강석우), 허경애(문희경), 변명자(김예령), 서여름(송민재) 등을 둘러싼 가족 멜로 일상사가 그려졌다.

이날 상미는 유부남인 준호에게 자신이 준호를 좋아한다는 마음을 고백하고 말았다. 상미 역시 아무리 남자관계가 복잡한 여자인들, 유부남을 건드렸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거울 수밖에 없었다. 상미는 자신의 고백을 떠올리며 깊은 한숨을 쉬었다.

준호의 아내 왕금희는 자꾸만 임신에 실패하며 불임의 아픔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준호 역시 아내에게 애정을 가졌으면서도 복잡한 가정사 탓에 마음이 심란했다.

그런 준호는 상미의 고백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준호는 상미에게 “사람 함부로 농락하냐. 그쪽 농락에 놀아줄 생각 없다. 경고한다”라며 쌀쌀맞게 선을 그었다.

상미는 그런 준호에게 상처를 받으며 “내가 어제 그렇게 잘못했냐. 난 내 감정에 솔직했을뿐이다. 좋아서 좋다고 한 게 그렇게 잘못이냐”라며 “유부남이라서 좋아하면 안 되냐. 내가 언제 연애하자고 키스하자고 그랬냐. 내가 뭘 어쨌다고 몰아세우냐”고 따졌다.

한준호는 “정말 좋아하는 게 끝이냐. 물론 연애하자, 결혼하자는 말 안 했다. 어제 내가 돌아서지 않았다고 해도 그게 끝이었을 자신 있냐. 이런 식으로 사람 시험에 들게 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한준호는 “내가 침대에서 같이 뒹굴어주면 되겠냐. 원하면 언제든지 말해라. 당신 같은 여자가 그렇게 해주면 남자로서 땡큐다”라며 독설을 날리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여름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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